♡피나얀™♡【여행】 1905

땅과 바다가 만나는 곳 출렁이는‘낭만의 불빛’

출처-문화일보 2007-06-27 16:32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부산 영도등대. 이 등대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세워졌다. 올여름에는 ‘등대의 낭만’을 찾아가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7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4곳을 선정하면서 강원 고성의 대진등대와 부산의 오륙도·영도등대, 인천 옹진..

마음까지 쉬어가는 바다·갈대숲 그리고 갯벌

출처-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6-26 09:51 전라도 순천만 갈대 숲 부드러운 햇살과 시원한 갯바람이 넘실대는 여울을 만들어주는 순천만 갈대숲. 햇살과 바람이 어우러진 그곳은 마치 망망대해의 일렁이는 물결처럼 장엄하고 아름답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이 멋진 갈대숲을 산책하다 해가 저물 무렵이면 ..

그곳에 가면 돌종 소리에 마음을 열고 싶다

출처-오마이뉴스 2007-06-23 08:56 ▲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8호 수운교 천단. '도솔천' 이란 현판을 걸려 있다. ⓒ2007 안병기 유불선 합일을 꿈꾸는 민족종교인 수운교 수운교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이다. 내가 이 종교에 대해 알게 된 것은 1970년대 중반 군 입대를 기다리면서 다락방에서..

내 지친 몸을 맡겨 쉬고 싶은 그곳 ‘간이역’

출처-동아일보 2007-06-22 18:35 《그럴 때가 있다. 주위의 모든 게 답답한. 하루 종일 말 한마디 하기 싫은 날이 있다. 상처 탓일 수도, 외로워서 그럴 수도 있다. 딱히 이유가 없을 때도 있다. 사랑이 변하는 데 이유가 없듯이. 창문도 없는데 찬 바람이 몰아치는 마음. 굳이 웃어 봐야 생채기만 시릴 뿐이다..

日本의 속살, 온천료칸④규슈 가고시마 현 가조엔

출처-동아일보 2007-06-22 07:47 《일본 료칸의 역사. 무려 1300년의 긴 여정이다. 기원은 나라시대(710∼784)에 등장한 ‘후세야’. 여행길에 굶어죽던 서민을 위해 사찰이 제공한 무료숙소다. 이후 시대마다 다양한 형태로 발전한다. 황족과 귀족의 신사 및 사찰 참배 여행을 돕기 위해 봉건제후의 장원과 사..

목적지가 없어도 좋다… 쪽빛 수면과 맞닿은 이 길이라면

출처-조선일보 2007-06-22 02:55 드라이빙이 즐거운 여름휴가지 시간을 잊고 길과 차에 몸을 맡긴 채 몇 시간 씩 달릴 수 있다면 아마 1년 동안 쌓인 스트레스라도 단번에 날아갈 것이다. 하지만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 있다 보면 이런 여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 올 여름 가족이 오붓하게 달리는 즐거움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