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펌] 유아기의 영양과 발육

피나얀 2005. 9. 29. 12:34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생후 1∼2개월 이후에도 1일에 8∼10회 이상 젖을 먹고 싶어하는 경우, 즉 수유간격이 2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경우와 체중이 순조롭게 늘지 않는 경우에는 모유가 부족한지 살펴봐야 하고, 부족하다면 조유(調)를 보충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첫째, 매번마다 모유를 먹인 후 조유를 보충하고, 둘째, 모유와 조유를 1회씩 교대하여 먹이고, 셋째, 모유를 먹이되 1일 1∼2회 조유를 보충해주는 방법 등이 있다.

 

조유는 유아가 충분히 먹고 젖꼭지를 놓을 때까지 먹는 양을 기준으로 정한다.

조유는 모유보다 소화시간이 조금 길므로 다음 수유까지는 적어도 3시간 이상 쉬도록 한다.

 

모유를 먹이는 동안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 ·만족감을 생각하여 가능한 한 모유를 먹이도록 함이 좋으며, 우유를 먹일 때도 모유를 먹이는 자세로 애정을 가지고 먹이도록 한다.

 

① 변비와 설사:일반적으로 모유를 먹은 아이의 변은 무른 편이고 횟수가 많은데, 인공영양의 경우는 변비의 경향이 있어 단단하고 횟수도 적다.

모유영양인 경우는 다소 변이 무르거나 녹색변, 덩어리가 있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인공영양인 경우는 변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아이가 설사할 때는 조유할 때 설탕 대신 꿀을 쓰는 것이 좋으며, 변이 너무 단단할 때는 과즙을 함께 준다.

설사변이라도 아이가 기운이 있고 식욕도 보통일 때는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② 토유() ·일유():생후 3개월 이내의 유아는 먹은 젖을 쉽게 토한다.

조금씩 흐르는 일도 있고 트림과 함께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일유라고 하며,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시간이 지난 후 덩어리진 젖을 토하는 것을 토유라고 하는데, 유아가 잠도 깊이 자고 체중이 늘 경우는 걱정할 것 없다.

이런 현상은 유아의 위가 어른과 달리 편평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생리적인 것이다.

 

다만 토한 찌꺼기가 유아의 코 ·입을 막아 질식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한다.

그러나 젖을 먹을 때마다 심하게 분수 모양으로 토하고 체중이 줄 때는 유문경련이나 유문협착 등으로 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③ 수분의 공급:유아는 말을 할 수 없으므로 어머니가 아이의 요구를 감지하고 들어주어야 한다.

수분 부족은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목욕 후나 열이 날 때, 더울 때 외에도 때때로 끓인 물 식힌 것을 주는 것이 좋다.

 

④ 과즙:싱싱한 과일을 짠 즙은 비타민C의 보급과 무기질 ·수분의 보급이 되고 변비를 낮게 하며, 이유의 전단계로도 중요하다.

생후 2개월경부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2배 정도의 물로 희석하여 찻숟가락으로 한 술씩 떠먹이다가 양을 늘려 나간다.

 

양을 늘리면서는 희석하지 않은 원액을 그대로 주어도 무방하며 우유병에 담아 주어도 된다.

1일 50∼100 mℓ를 젖 먹이는 사이에 물 대신 2번 정도로 나누어서 준다.

딸기 ·사과 ·수박 ·참외 ·복숭아 ·토마토 ·귤 ·포도 등 무엇이든지 좋다.

 

⑤ 비타민류:모유영양인 경우 완전한 영양이 된다고 하여 비타민제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기 쉬우나 비타민 D는 조금 부족하며, 추운 지방이나 겨울에 태어난 유아 특히 인공영양아에게는 의사와 상의해서 비타민A,D 또는 간유나 유아용 종합 비타민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모유영양아에게도 생후 5개월 이상 되면 비타민제의 섭취도 권할 만하다.

비타민A,D는 지나치게 많이 먹였을 때 뼈에 이상을 일으켜 도리어 해가 되는 수가 있으므로 정량을 먹이도록 한다.

 

⑥ 채소 수프:생후 2∼3개월부터 줄 수 있다.

당근 ·시금치 등 가능한 한 짙은 색의 채소를 중심으로 감자 ·무 ·배추 ·양배추 등 적당한 채소를 몇 가지 잘게 썰어 끓인 다음, 으깨어 간을 맞춘 후 마시게 한다.

 

맑은장국 등도 마시게 한다. 찻숟가락으로 1∼2술 분량부터 시작하여 50 mℓ 정도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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