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펌] 유아기의 인공영양

피나얀 2005. 9. 29. 12:35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모유가 매우 부족하거나 모체에 병이 있을 때, 모유의 질이 나쁠 때는 인공영양을 한다.

 

인공영양은 모유영양에 비해 영양적으로 손색이 없다고 하나 실제 아이들의 소화능력을 생각하면 모유가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며, 심리적인 만족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육아용 유제품이 발달하여 모유와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좋아졌으므로, 이러한 것을 잘 조제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육상태 ·식욕 ·변 등을 관찰하여 의사의 지도를 받아 유아의 월령()에 알맞게 조유한다.

 

① 조유(調):우유는 모유 다음으로 가장 인체에 적합한 식품이나, 유아의 몸에 더욱 알맞게 하기 위하여 월령에 맞게 희석시키거나 첨가물을 넣어 조유한다.

 

최근에는 지시된 분량에 따뜻한 물을 섞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유아용 조제분유가 많이 나와 있다.

우유 외에도 전지분유 ·특수조제분유(특정 영양소로 강화시켜 만든 것) ·무당연유 ·시유() 등도 인공영양에 쓰인다.

 

조유에 좋은 첨가물로는 녹말 ·곡분 ·설탕이나 비타민A, 비타민D(간유), 종합비타민제가 사용된다.

우유를 사용할 때 그 비율은 생후 1개월까지는 1/2∼2/3유(), 2∼3개월은 2/3유, 3∼4개월은 4/5유, 4∼5개월 이후는 전유를 사용한다.

 

우유는 특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조제시에는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하고, 먹다 남긴 우유는 버려야 하므로 정확한 분량을 만들도록 한다.

 

② 모유를 떼는 시기:이유식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대개 7∼10개월에 모유를 완전히 떼는 것이 좋다.

 

만 1년이 넘으면 젖떼기가 힘이 들며, 이유식을 싫어하는 경향도 생기게 되므로 아이의 성장에 따른 영양분을 모유로 전부 공급할 수 없어 매우 난처해진다.

 

빠르면 5개월부터 모유의 횟수를 줄이고 조유나 이유식과 병행해 나아간다.

조유 속의 곡분이나 당분은 이유식의 진행에 따라 조금씩 줄이고 전유 또는 우유로 바꾸며, 이후에도 우유를 간식으로 마시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