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펌] 유아기의 기저귀 취급법

피나얀 2005. 9. 29. 12:38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기저귀는 깨끗한 것이 제일이고, 오줌이나 변의 색을 쉽게 알아보기 위해서도 흰 천으로 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는 직사각형(60×120 cm 정도)과 정사각형(80×80 cm 정도)의 2종류가 있다.

 

보통 하루에 10∼20개가 필요하지만, 비오는 날에는 기저귀가 잘 마르지 않으므로 30∼40개를 준비하면 된다.

외출시에는 1회용 종이기저귀를 사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기저귀는 보병목 ·플란넬 ·융 ·타월 등 흡습성이 큰 천이 좋으며, 접는 방법은 뭉치지 않고 새지 않는 방법이라면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옷핀을 사용할 때는 튼튼한 것을 고르며, 꽂을 때는 반드시 손을 대고 핀 몸체를 기저귀 밖으로 나오게 하여 꽂아야 안전하다.

 

기저귀는 유아가 복식호흡을 방해받지 않도록 배꼽 아래에 묶고 발을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세게 묶지 말아야 한다.

 

기저귀를 채울 때는 남아는 위쪽 즉 복부를, 여아는 아래쪽 즉 둔부를 두껍게 해서 댄다. 이것은 남녀에 따라 기저귀가 젖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유 직후에 기저귀를 갈아채우면 젖을 토하기 쉬우므로 수유 전에 기저귀가 젖어 있으면 갈아채우고 젖을 주는 것이 좋다.

눈을 떴을 때, 울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일 때는 주의해서 갈아줘야 한다.

 

서양에서는 수유 전에 갈아채우고서 방치하는 일이 많으나, 온도가 낮거나 습도가 높을 때는 딸꾹질을 하는 수도 있으므로 따뜻하게 살펴줘야 한다.

 

기저귀를 빨 때도 될 수 있는 대로 대 ·소변 기저귀를 따로 하여 붕사를 녹인 물에 담가 두면 냄새가 제거되어 빨래가 쉽게 된다.

전염병의 염려를 덜기 위해서는 2 % 크레졸액에 수시간 동안 담가 놓았다가 빨면 소독이 된다.

 

보통 세탁비누로 빤 후에는 유연제를 사용하여 비누찌꺼기를 제거하도록 해야 유아의 피부를 자극시키는 일이 없다.

기저귀는 흐르는 물에 빨아 충분히 헹궈서 햇볕에 말린다.

 

잘 말리지 못한 기저귀를 사용하였을 때는 유아의 살이 물러지거나 딸꾹질의 원인이 된다.

기저귀 커버는 기저귀를 고정하고, 오줌이나 변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한다.

 

생후 얼마간 운동이 심하지 않고 배변량도 적을 때는 필요하지 않으나, 3개월 이후의 유아는 팔 ·다리의 운동이 심하며 배변의 양도 많아지므로 커버가 필요해진다.

 

커버는 가능한 한 간단하고 작은 것이 좋으며, 통기성이 있는 모포 ·융 ·털실로 뜬 것 등이 위생적이나, 방수가 되는 나일론 제품 등도 있다.

커버를 하고 있으면 피부가 진무르게 되는 수도 있고, 피부를 넓게 싸기 때문에 피부의 생리작용 특히 수분증발에 장애가 되므로 유아의 체열방산이 나빠진다.

 

장마철에는 신체의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겨 설사 ·장염이 되기 쉬우므로, 고무천이나 비닐포로 커버를 하더라도 외출시 잠깐씩 사용하는 정도로 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사용을 줄인다.

 

기저귀 커버도 자주 세탁하여야 한다.

만일 살이 물러진 곳이 있으면 증류수에 적신 탈지면으로 깨끗이 닦고, 붕산연고를 엷게 바른 후 베이비 파우더를 자주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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