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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날씬하게 섹시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겨울멋쟁이 '레깅스'

피나얀 2005. 11. 20. 23:36

 


 

   

 

초겨울 칼바람이 코 끝을 시리게 하는 요즘,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올 겨울 베스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레깅스와 스타킹에 주목할 것이다. 하지만 각양각색의 레깅스와 스타킹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레링스와 스타킹 선택 노하우를 알아봤다.

요즘 거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스타일은 단연 부츠와 레깅스 코디다. 레깅스와 타이츠는 보온효과도 뛰어나고, 다리 맵시도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더구나 소재와 무늬,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올 겨울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또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블랙이 레깅스와 타이츠에 반영돼 예년보다 어둡고 단순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종아리가 두꺼운 여성은 세로 스트라이프

타이츠, 레깅스를 미니스커트와 매치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코디법이다. 하지만 종아리에 자신이 없다면 이 패턴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기존 타이츠 패턴은 여성스러운 다이아몬드, 플라워 프린트의 망사 라인이 유행했지만 올 시즌에는 줄무늬나 사선무늬의 간결한 패턴과 함께 반투명과 투명 소재가 교차돼 다리 라인을 심플하게 정돈해 주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스타일은 다리 선을 좀더 가늘고 세련되게 하는 ‘보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리가 휘었다면 단정한 스타일

흔히 휜 다리를 가진 여성들은 롱스커트로 다리를 모두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결점을 가릴 수만 있을 뿐 매력을 드러낼 수는 없다. 스타킹만 제대로 선택해도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종아리까지 오는 스커트에 단아한 민무늬나 꽃무늬가 점점이 박힌 타이츠를 신는 게 결점을 커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약 스트라이프를 원한다면 미세하고 가는 무늬를 선택하는 게 좋다. 굵은 라인의 스트라이프는 휜다리를 더욱 휘어보이게 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연말 행사, 파티를 위한 팁

연말 파티와 같이 한해를 정리하는 특별한 자리에서는 누구나 돋보이고 싶을 것이다. 이런 장소에서는 투명 소재와 뒷라인에 줄이 올라가는 월포드의 ‘섹시 넷(sexy net)’을 적극 추천한다.

이 디자인은 라인에 포인트를 주고, 다리의 실루엣을 살려주기 때문에 섹시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타인에게 줄 수 있다. 또 다리가 곧고 길어보이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옆 라인에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이 수놓아진 스타킹을 활용하면 은근한 섹시미와 함께 관능적인 여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일 수 있다.

■ 도움말 = 월포드 (02)2106-3361


박선미 기자 narch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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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한국 2005-11-1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