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요리】

[스크랩] 얼큰한 '생태탕'

피나얀 2005. 11. 28. 00:35

 


 

 

출처-원본: ♡♥♡사랑전송中...♡♥♡

 

 

신선한 명태는 바로 12월 말부터 1월까지가 제철.따라서 생태탕은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다.

생태 몇 마리로 차리는 맛깔스런 저녁 식탁.

기획·전소영 기자/사진·홍상돈 기자

 

 


재료 생태 2마리, 무 200g, 두부 1/4모, 애호박 1/4개, 청·홍고추 1개씩, 대파 1/2뿌리, 쑥갓 약간,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시마 국물 4컵

만들기
① 손질해놓은 생태는 소금물에 헹궈 대강 물기를 닦아놓으렴.
그 다음 4cm 정도의 크기로 먹기 좋게 토막을 낸단다.
② 무는 가로세로 3×4cm 크기, 0.5cm 두께로 썰고 두부는 가로세로 2×4cm 크기, 0.6cm두께로 준비해 놓으면 되지.
③ 애호박도 두부와 같은 크기로 썰고, 청·홍고추는 속씨를 제거하고 어슷썰기를 해놓으렴.
대파도 고추처럼 어슷썰기 해놓으면 된단다.
④ 분량의 다시마물에 고추장과 간장을 풀어 넣고 조금 끓이렴. 한소끔 끓어 오르면 무를 먼저 넣도록 하렴.
⑤ 무가 거의 익었다 싶을 때 생태를 넣고, 생태가 반 정도 익었을 때 애호박, 대파, 두부의 순으로 넣으면 되지.
⑥ 탕의 맛이 어울려 끓여졌으면 고춧가루, 청·홍고추, 다진 마늘,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쑥갓을 넣고 담아내렴.

맛있게 만들려면
1 야채 중에 무를 제일 먼저 넣으렴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데는 무가 가장 중요한 재료. 준비된 야채 중에서도 무를 제일 먼저 넣어야 국물이 시원해진단다.

2 생태 토막은 마지막에 넣어야 한단다 생태는 조금만 오래 끓여도 살이 풀어지게 되므로 조심해야 하지.
무와 애호박 등 딱딱한 재료가 거의 익을 무렵 생태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 속살이 하얗게 익었다 싶을 때 딱 불을 끄면 된단다.
그리고 생태 머리 부분은 버리지 말고 함께 넣어 끓여주렴. 국물 맛이 더 진해진단다.

3 보다 담백한 국물을 원한다면 된장을 넣으렴 국물에 된장을 한술 넣으면 맛이 훨씬 담백해진단다.
또 비린 맛이 싫을 때는 생강즙을 좀더 많이 넣고, 마지막에 쑥갓을 넣어주면 냄새가 싹 가시지.

 

 




재료
생태 2마리, 두부 40g, 대파 1뿌리, 배춧잎 3잎, 무 200g, 새송이 1개, 홍고추 1개, 쑥갓·소금·후춧가루·레몬 약간씩, 와사비 간장 소스, 맑은탕 국물(멸치다시마 국물 4컵, 청주 1큰술, 생강즙 ·소금 1/2큰술씩, 저며 썬 마늘 2쪽)

만들기
① 손질한 생태는 소금물에 씻어 건져 4cm 길이 토막으로 썰고 무는 얇게 썰어놓으렴.
② 배춧잎은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숨을 죽인 후 찬물에 식혀서 건져놓아야 하지.
식힌 배춧잎은 찢어서 돌돌 말아 물기를 짜준 다음 알맞은 두께로 썰어놓으렴.
③ 대파는 길게 잘라 1/4쪽으로 썰고 새송이버섯은 0.3cm 두께로 저며서 썰어 준비해놓으면 되지.
④ 두부는 가로세로 3×3cm 크기, 1cm 두께로 썰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속을 긁어내고 채로 썰어놓으렴.
⑤ 생태는 체에 담아 끓는 물을 끼얹어 표면을 깨끗하게 한 다음 다시 찬물을 뿌리렴.
그러면 생태 빛이 더 고와지고 살도 보다 쫄깃해진단다.
⑥ 분량의 맑은탕 국물에 무를 넣고 끓이렴.
무가 거의 익으면 생태 토막과 대파, 배춧잎, 새송이, 두부, 홍고추채의 순서로 넣고 끓이면 된단다.
⑦ 끓을 때 떠오르는 거품을 대여섯 번 걷어내렴. 국물이 깨끗해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담아내면 된단다.
레몬쪽을 넣고 생태를 찍어 먹을 와사비 간장을 함께 곁들여 내렴.

맛있게 만들려면
1 청주를 넣어봐 맑은탕 국물에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것이 바로 청주란다. 생태를 끓일 때 2~3숟가락 넣어주면 된단다.
생선의 비린 맛까지 깔끔히 없애주지.

2 생태를 한 번 데쳐서 넣는 것이 핵심이야,
잊지 마 생태를 끓는 국물에 바로 넣으면 생선 비늘이나 찌꺼기들이 떨어져 생기면서 맑은 국물을 내는 데 실패하기 쉽단다.
넣기 전에 미리 끓는 물을 끼얹어서 생태 표면을 깨끗이 해줘야 나중에 찌꺼기도 안 생기고 국물도 텁텁하지 않단다.

3 거품을 걷어내야 국물이 더 말개지지 떠오르는 거품을 모두 걷어내고 오래 끓이지 않으면 국물이 더 맑게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