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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김승우, "아내와 딸 보고싶어 수시 서울행"

피나얀 2006. 1. 14. 20:16

 


 

 

 


<조이뉴스24>

 

"아내와 딸을 보기 위해서라면 부산-서울 쯤이야!"

 

배우 김승우가 두 여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물론 이들은 그의 아내 김남주와 생후 3개월째 된 딸 라희다.

 

김승우는 현재 두달 넘게 부산에 머무르며 장진영과 함께 영화 '보고 싶은 얼굴'(감독 김해곤, 제작 굿플레이어)을 촬영 중이다.

 

결혼한지 1년이 채 안된 신혼임에도 아내 김남주는 물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과도 떨어져 독수공방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김승우는 이 때문에 단 하루라도 촬영 스케줄이 비는 날이면 부산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기보다 비행기를 타고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일정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운좋게 사흘간 휴가를 받은 그는 단숨에 서울로 날아와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14일부터 촬영장에 복귀해야 했기에 13일 오후 부산행 비행기에 오르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김승우의 측근은 "영화 촬영이 밤낮으로 이어져 무척 피곤한 와중에도 하루라도 일정이 비면 바로 서울로 향한다"면서 "함께 부산에 상주하고 있는 매니저의 도움조차 받지 않은 채 혼자 왔다갔다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내와 딸을 생각하는 김승우씨의 마음이 너무 각별해서 주변에서도 놀랄 정도"라면서 "서울에 올라오지 못하는 날에도 틈만 나면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가족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승우는 '보고 싶은 얼굴'에서 삼류 백수건달 영운 역을 맡아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 연아(장진영)와의 지독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명세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사전제작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촬영도 끝내놓은 상태라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모두 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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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이뉴스24 2006-01-1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