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눈을 보면 사람의 건강까지 알 수 있다"

피나얀 2006. 2. 5. 00:23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 눈.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3일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서는 눈에 관한 여러가지 속설들을 집중 분석해 관심을 모았다.
 

우선 ‘눈이 크면 시력도 좋다’는 속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에서 안과 전문의 하상우 박사는 “눈의 크기와 시력은 관계가 없다”면서 “눈이 큰 경우 이미지가 뚜렷해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눈 밑에 점이 있으면 울 일이 많다’는 속설은 관상학적으로 볼 때 신빙성을 지닌다. 관상학자 김세환씨는 “눈 밑에 점이나 주름이 있거나 다크서클이 있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자식에게 불길한 일이 있거나 배우자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물론 관상학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눈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는 말은 사실. 방송에 따르면 눈 속에 오장육부가 있다고 한다. 한의사 신정애 박사는 “눈이 시작되는 부위는 심장, 눈의 흰자는 폐장, 눈의 흑자위는 간장을 나타내며 동공은 신장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눈을 보고 그 사람의 건강을 파악할 수 있다는 얘기.

 

신정애 박사는 또한 “눈이 작으면서 그윽한 눈빛을 가진 사람들은 몸이 냉한 체질로 한여름에도 추위에 약하다”고 말했다. 또 눈꼬리가 처진 사람은 겉모습은 온순해 보이지만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완벽 주의자가 많다고.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관상학적으로 볼 때 눈 꼬리가 치켜 올라간 경우 머리 회전이 비상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눈 사이가 넓은 사람은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기 쉬우며 상상하는 것을 좋아해 현실에서 도피하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한다.

 

 

 

 

[TV리포트 유인경 기자]ikryu@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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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06년 2월 3일(금) 오후 4:12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