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폭력과 납치ㆍ유괴 등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자 어린이와 부모, 교사 등이 꼭 알아야 할 예방법과 대처법을 27일 발표했다.
이들 방법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항상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부모님과 대화해야 하며 "싫어요"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납치ㆍ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낯선 사람이 길을 묻거나 길 안내를 요구하면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밖에 나갈 때는 부모님께 꼭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말한다.
▲위급하면 큰 소리로 "살려주세요! 경찰아저씨를 불러주세요"라고 외친다.
▲놀이터에서 혼자 놀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이 전화걸면 "집에 혼자 있다"고 말하면 안된다.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반드시 가족에게만 문을 열어준다.
▲낯선 사람과 단 둘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법
▲예뻐하는 것과 성폭력은 구분해야 한다.(몸을 만지는 것은 예뻐하는 게 아님)
▲채팅한 사람과는 절대 만나면 안 된다.
▲낯선 사람, 이웃이 몸을 만지려 하면 "안돼요, 싫어요"라고 크게 말한다.
▲누가 자꾸 몸을 만지고 부끄러운 행동을 시키면 부모님이나 경찰에 알린다.
▲인터넷의 성인물은 어른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보지 않는다.
◇`왕따' 예방 및 대처법
▲친구들과 같이 생각하고 어울린다.
▲단점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따돌림을 당할 때는 주저 없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상담한다.
▲다른 친구가 왕따를 당하지 않게 도와준다.
▲무심코 `왕따'하지 않기 위해 `나와 친구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친구의 신체적 특징을 놀리거나 별명을 부리지 말고 빈정거리지 않는다.
◇절도 예방법
▲내 것과 남의 것은 다르다는 점을 명심한다.
▲갖고 싶은 물건은 용돈을 모아 사거나 부모님께 사달라고 한다.
▲비싼 물건은 학교에 가져가지 않는다.
noanoa@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출처-[연합뉴스 2006-03-27 16:33]'♡피나얀™♡【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엄마의 힘'은 강했다 (0) | 2006.03.30 |
---|---|
말없던 우리애가‥어느덧 재잘재잘 (0) | 2006.03.28 |
"무리한 보행기, 아기 허리 휜다" (0) | 2006.03.24 |
불임여성 동호회를 아시나요 (0) | 2006.03.22 |
밤 되면 조명 낮추고 TV꺼라" (0) | 2006.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