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요리】

우리 조상들은 어떤 김치 먹었나

피나얀 2006. 4. 7. 17:15

 

 


5일 코엑스서 열린 ''2006 서울세계관광음식 박람회(SIFE, Seoul International Tourism & Food Expo)''에서는 한성식품이 우리 조상들이 담가 먹은 김치들을 전시한 ''김치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김치를 비롯, 지역별로 특색 있는 김치와 계절별 김치를 소개했다.

 

''천년의 맛 - 김치''를 주제로 마련한 김치홍보관에서는 시대별, 지역별, 계절별 김치 약 60여 점이 전시됐다. 삼국시대의 ''소금절임''에서부터 조선시대 ''동아섞박지 김치'' 등 시대별로 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경기도 ''순무김치'', 경상도 ''더덕김치'' 등 지역별 향토 김치도 함께 전시됐다.

 

이 밖에도 한성식품은 특허김치인 ''미역김치'', ''미니롤 보쌈김치'' ''브로콜리 김치'' 등 다양한 이색김치를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열대과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망고스틴'' 김치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삼국시대때는 야채를 소금에 절여먹는 소금절임이 대부분이었다.

 

 

고려시대가 되면서 마늘, 파 등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고려시대 동치미 역시 단순히 소금에 절이는 수준이었다.

 

 

조선시대 초기까지만 해도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

 

 

조선 중기부터 고춧가루를 조금씩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찰에서 처음 담가먹기 시작한 동치미는 대나무잎이 특징이었다.

 

 

김치가 다변화되면서 김치 분말을 넣은 초콜릿 김치도 등장했다.

 

 

황제 김치 등 특색 있는 김치도 개발되고 있다.

 

 

 

 

 

글, 사진 =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서명덕기자 md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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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계일보 2006-04-0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