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여행】

6월 가볼만한 곳:가평,치악산,제천,신불산

피나얀 2006. 5. 28. 19:37

 

 


한국관광공사는 6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신록과 계곡 속을 걷는 야생화 트레킹'이'는 주제 아래 '초여름, 시원한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경기 가평', '비경을 담은 최상의 트레킹 코스, 치악산 부곡지구-강원 횡성', '산과 호수의 경이로운 조화-충북 제천' 및 '영남의 알프스, 신불산 자연휴양림-경남 울산' 등 4곳을 선정, 발표했다.

 

초여름, 시원한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하면

 

청정지역 가평에 위치한 대금이골은 사람의 때가 묻지 않아 다소 거칠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찾아가는 이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는 맛이 있다. 가까이에 있는 수목원을 찾아가 꽃과 나무들이 뽐내는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 자생꽃과 자생나무만으로 가꾼 꽃무지 풀무지 야생 수목원 등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제공할 것이다. 가평군청 문화관광과 (031)580-2065~7.

 

비경을 담은 최상의 트레킹 코스, 치악산 부곡지구

 

위치 :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

 

횡성군 동치악산의 부곡지구는 울창한 숲과 계곡, 폭포, 소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치를 그려낸다. 특히 매표소에서 고든치까지 오르는 4km가 넘는 거리는 치악산 중에서도 가장 경사도가 낮아 가족동반 트레킹 장소로 최상이다.

 

이 곳에 있는 태종대에는 태종 이방원과 그의 스승인 원천석 사이의 한 일화가 흐르고 있어 역사 유적지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치악산국립공원 부곡관리사무소 (033)342-7640.

 

산과 호수의 경이로운 조화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월악산과 청풍호반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은 아직까지 충북 제천을 가보지 않은 이들에게 우리 강산을 새로 발견했다는 생각을 안겨줄 만큼 경이롭다. 수산면에 위치한 금수산 역시 청풍호반을 끼고 올라가는 산길 도로 풍경부터 산행 중간에 접하는 용담폭포(사진)와 암벽 그리고 정상에서 펼쳐지는 전경까지 그 풍경, 모습 하나 하나가 경이롭다.

 

천연 참숯 찜질과 시원한 산바람으로 여행의 피로도 싹 날려버릴 수 있는 참숯불가마가 금수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산길 도로 따라 청풍문화재관광단지, 청풍대교 등 다양한 관광단지가 줄지어 이어진다. 제천시 관광정보센터 (043)640-5681~6(5815).

 

영남의 알프스, 신불산 자연휴양림

 

위치 : 경남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울창한 숲속 깨끗한 계곡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신불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멀어 선뜻 엄두가 나지 않지만 여타의 자연휴양림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등산을 하지 않고도 깊은 산속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

 

높은 산자락에 위치한 만큼 계곡도 깊고 울산 12경중 하나인 파래소 폭포도 볼 수 있다. 주변에 등억온천과 가지산탄산유황온천이 있어 여행의 노곤함을 씻을 수 있다. 울산시청 문화체육국 관광과 (052)229-385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출처-[머니투데이 2006-05-28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