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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색 상의는 키 커보이게 해 진한바지ㆍ밝은재킷날씬효과

피나얀 2006. 6. 3. 19:15

 

출처-[헤럴드 생생뉴스 2006-06-03 11:38]

 


옷을 입을 경우, 디자인은 물론 색상의 조화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남성복에서 컬러 이미지는 무척 중요하다. 흰색과 검정색 그리고 회색은 남성복에서 기본색이다.

 

때문에 이런 색상을 어떻게 조화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진다.

 

흰색은 선명한 핑크와 만나면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그레이나 보라색과 만나면 세련된 이미지가 생성되는 등 색상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된다.

 

특히 옅은 톤이나 밝은 톤과 배색은 색(色)의 우아함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안겨준다.

 

예컨데 흰색 바지에 그레이 니트를 입으면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그 위에 옅은 핑크색 재킷을 입으면 부드러운 느낌이 더해진다.

 

반면 청바지에 레드 니트를 입고 화이트 점퍼를 걸치면 활기와 활력이 강조돼 주말 야외활동에 잘 어울린다.

 

검정은 선명한 색을 더욱 강조하기 때문에 그린이나 옐로우와 만나면 상큼하고 개성이 넘쳐 보인다.

 

블랙과 차분한 색상이 조화를 이룰 경우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깊이 있는 보라색과 블랙의 조화가 대표적인 예다.

 

특히 `블랙 & 화이트`는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코디네이션으로 무난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인다.

 

회색은 검정과 더불어 `도회적 세련미`를 상징한다. 전체적인 이미지를 부드럽게 다듬어 준다.

 

네이비 컬러 바지와 그린 점퍼를 함께 입을 때 그레이 컬러 티셔츠를 코디하면 한층 세련돼 보이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회색은 어떠한 유색(有色)과도 잘 어울리며, 블랙과 코디하면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해 보인다.

 

컬러 코디네이션을 잘 활용하면 키도 커보이고 날씬해 보인다.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색상을 상의로 입으면, 시선이 위로 집중돼 키가 커 보인다.

 

이때 모자는 밝은 색을 선택해야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날씬해 보이려면 진한 색상의 이너웨어 위에 밝은 색상 재킷을 걸치고 바지 색상도 이너웨어와 유사한 색상을 선택하면 좋다.

 

예컨데 밝은 베이지 재킷 안에 블랙 니트를 입을 때는 블랙 바지를 입을 경우 화이트 바지를 입는 것보다 훨씬 날씬해 보인다.

 

이처럼 같은 색상일지라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그 이미지가 달라진다. 서로 어울리는 색상조합을 기억하자.

 

여기에 컬러 코디네이션을 잘 활용하면 당신도 한층 센스 있는 옷차림으로 거리를 누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