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2006-07-07 02:59]
이번주 여름 보양식 독자요리 콘테스트 당선작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이세형 독자가 보낸 ‘기력
충전 더덕 닭살구이’입니다. ‘밭에서 나는 산삼’이라 불리는 더덕은 무기질·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은 많아 다이어트 하는 아가씨도 즐겨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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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대추 5개, 밤 1개,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물 3큰술
① 더덕을 지름 1㎝, 길이 5㎝로 잘라 껍질을 벗긴다.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쓴맛을 우려낸 뒤 건져 물기를 닦는다.
②
닭가슴살, 호두, 대추 5개, 청·홍 파프리카를 곱게 다져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 한다.
③ ①의 더덕을 양끝에 5㎜ 정도씩 남기고 몸통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는다. ②의 닭가슴살을 더덕에 오이소박이처럼 채워 넣고 참기름을 바른다. 또는 더덕을 방망이로 두들겨 얇게 편 뒤 닭가슴살을 넣고 김말이처럼 돌돌 말아 참기름을 바른다.
④ 발열팬에 ③의 더덕을 놓고 광파오븐 ‘더덕구이’ 기능으로 10분(일반 오븐은 섭씨 180도에서 10분 예열 후 15분) 굽는다.
⑤ 대추와 밤을 채썰어 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물엿, 간장, 물을 넣고 윤기나게 조려 소스를 만든다.
⑥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더덕 닭가슴살을 접시에 담고 소스와 함께 낸다.
맛&멋 포인트
- 더덕을 소금물에 절이면 쓴맛이 없어지고 탄력이 생겨 칼집을 낼 때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 더덕을 구울 때 겉에 참기름을 꼼꼼히 발라야 더 부드럽다.
- 닭가슴살을 너무 꽉꽉 채우지 말고 조리해야 더덕의 아삭아삭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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