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향신문 2006-07-26 16:09]
여름 창은 유난히 사람의 손과 눈을 탄다.
청량감을 불어 넣어줄 그린톤의 잎사귀와 들꽃 느낌이 나는 꽃을 이용해 여름 창가를 꾸며보는 건 어떨까? 화분을 놓거나 리스를 만들어 걸어두면
싱그러운 분위기가 살아난다. 여름 창가를 시원하게 꾸미는 간단한 요령을 제안한다.
#앙증맞은 화이트 거베라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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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거베라 화분을 창가에 2~3개 정도 나란히 놓으면 동화 속 그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준비한 뒤, 화분 크기보다 약간 높게 물에 적신 플로럴 폼을 잘라 놓는다.
그 뒤 화이트 거베라를 높낮이를 달리해 연출하고, 윗부분에 이끼를 덮어 마무리하면 화분에
심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맨드라미로 연출한
미니 정원
v 최근 꽃시장에서 선보이는 미니
화분 중 눈에 띄는 것은 울긋불긋한 색감이 인상적인 맨드라미. 칸막이가 있는 나무 상자에 빨강, 주황, 노랑 등 색색의 맨드라미를 담고, 중간
중간에 아기자기한 초록 잎의 애기눈물 화분을 담는다.
의자에 얹어 창가에 장식하면 화사하고 싱그러운 미니 정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나무 매트에
장식한 그린 리스
잎사귀 줄기를 동그라미 모양으로
두세겹 말아 엮은 뒤 윗부분에 보라색 발레타인 꽃을 꽂아 리스를 완성한다.
그 뒤 시중에 1인용 식탁 매트로 판매하는 나무 매트에 와이어를
이용해 고정한 다음 창틀에 걸어두면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나무 매트는 사포를 이용해 살짝 벗겨내면 내추럴한 이미지가
더해진다.
Tip
그린톤의 작은 잎사귀와 들꽃 분위기를 더욱 잘 살리기 위해서는 나무
소품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 포인트. 나무 새장이나 나무 발은 전원적인 느낌을 더할 수 있어 안성맞춤이며, 화분 역시 나무 상자나 흙의 질감이
살아있는 초분을 사용하면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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