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쿠키뉴스 2006-08-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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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대표적 어린이 질환으로 떠올랐다. 비만 아동은 놀림의 대상이 되기 쉽고 각종 성인병을 초래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대전 선병원 가정의학과 김성택 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체중이 매우 급격히 증가했으면 비만을 의심해 봐야 하며, 소아 비만은 70 % 이상이 너무 많이 먹고, 덜 움직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소아비만 예방법 8훈을 소개한다.
①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끼니를 거르거나 적당히 때우게 되면 하룻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채울 수 없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1 시간 이내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두뇌 회전이 빨라지고 인체의 대사 과정이 활기를 띠게 된다.
②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인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 무조건 육류의 섭취를 제한하면, 성장기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다. 지방을 제거한 살코기, 생선, 우유, 콩과 두부 등을 많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설탕과 소금 사용을 줄인다=
어릴 때 형성된 입맛은 평생을 간다. 설탕과 소금은 물론 조미료를 가능한 한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④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저장 기간이 짧은 식품을 선택한다=
저장 기간이 길고 가공 단계가 복잡한 음식일수록 당연히 더 짜게, 더 달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⑤먹는 행위 자체를 중요시한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부엌을 왔다갔다하면서, 또는 공부를 하면서 먹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식탁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
⑥하루 1∼2 시간 이상 텔레비전과 비디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면 대인기피증, 강박관념 등의 증상이 심화되고, 심한 경우에는 환각 등의 정신병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인터넷 사용시간을 제한하고, 사용시간이 길 경우에는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유도해 비만을 예방한다.
⑦자신이 사랑받고 있는 존재임을 인식시킨다=
어린이들은 3∼5 세가 되면 뚱뚱한 것에 대한 개념이 생긴다. 뚱뚱한 어린이는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게 되고 자신감을 상실한다. 뚱뚱하거나 말랐거나 자신이 사랑받고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줘야 한다.
⑧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일주일에 3∼5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산소 소비량을 늘리는 운동(運動)을 규칙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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