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요리】

단무지 깻잎 쌈밥 ~ ♥

피나얀 2006. 9. 2. 23:15

 

출처-★ 지금은 힘들지언정 마지막엔 웃는자가 되리라 ★

 

 

 

이웃님들 ~
신나고 즐거운 한 주 보내고 계시나용 ~
 
딸기는 오늘따라 헬렐레 함시롱 축축 쳐지는 것이 ~
어제 뉴스에 보니까 오늘부터 장마라던데 아마도 그것 때문에 그러나 봐용 ~
크헝헝 ~
 
안 그래도 요즘 딸기도 늙어서리 비만 오면 샥신이 겁나 쑤셔브러용 ~
크헝헝 ~
 
우야동동 ~
샥신이 쑤시던지 허리가 쑤시던지 간에 ~
울 싸랑하는 이웃님들께 ~
또 맛난 요리 레시피 하나 알려 드릴게용 ~
 
이 요리는 재료도 열라 착해 브러용 ~
캬캬캬 ~
 
이름하여 < 단무지 깻잎 쌈밥 > 인대용 ~
기냥 이름만 들어도 겁나 재료가 이쁘지라 ~ 캬캬캬
 
그러면 언넝 후딱 맹글어 볼게용 ~
 
 
우선 깻잎12장 정도 준비를 하셔용 ~
< 밥 1공기 기준으로 어른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했을 시의 기준 이여용 >
 
그런 다음 깨끗히 씻어서 ~
끓는물에 소금을 살짝 넣은 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후다닥 데쳐 주셔야 하는대용 ~
 
거의 끓는물에 푹 담궜다가 금방 빼는 정도로 ~
깻잎의 숨만 살짝 죽여 준다는 느낌으로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 주셔용 ~
 
물기를 짤 때는 손바닥 위에 깻잎을 올려서 박수를 치듯이 두 손바닥을 붙여서 ~
꾹 누르면서 물기를 빼 주시면 되어용 ~
 
그리고 이왕이면 깻잎은 잎이 넓은 것으로 구입해 주셔용 ~

 

그런 다음 ~
노오란 단무지를 준비해 주시는대용 ~
 
요로코롬 반달 모양으로 잘라 주시와용 ~
 
그런데 요게 쪼매 크시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
굳이 단무지의 모양에 구애 받지 마시구용 ~
기냥 길쭉길쭉하게나 아니면 넓대대하게시리 ~
아무렇게나 잘라서 쓰셔도 좋아용 ~

 

그리고는 밥을 맛나게 양념을 해 주시는 대용 ~
 
밥 1공기에 ~
 
마가린 1큰술 ~
간장 1큰술 ~
참기름 조금 ~
통깨 1/2 큰술 ~
다진실파 1큰술 ~
 
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 주셔용 ~
 
그리고는 요때 맛을 좀 보셔서용 ~
 
너무 싱겁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게끔 ~
적당히 양념들을 가감하셔서 섞어 주셔용 ~
 
그리고 여기서 다진실파 정도는 생략 하셔도 좋은대용 ~
넣으시면 향은 더 좋아용 ~

 

자 ~ 그러면 지금부터 ~
재료 준비도 다 끝이 났으니까 한번 본격적으로 맹글어 볼게용 ~
 
우선 ~
방금 전에 양념을 해 주었던 을 ~
12등분으로 나누어서 넓대대하게 초밥 모양으로 빚어 주셔용 ~
 
아마 마가린이 들어가서 잘 뭉쳐 질거에용 ~
< 그래도 밥태기가 손에 붙는다 하시면 손에다가 물을 묻혀 주셔용 >
 
그런데 여기서 밥을 12개로 나누는 것은 ~
어른이 먹기 좋은 크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니까~
 아이들을 주실 때에는 거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줄여서 해 주셔용 ~
 

 

자 ~ 그러면 이제 깻잎으로 한번 싸 봅시데잉 ~
 
우선 데친 깻잎을 손바닥 위에 넓게 펼치신 후 ~
뭉친 밥을 올려 주시는대용 ~
 
밥이 살짝 깻잎 밖으로 삐져 나오게끔 올려 주시와용 ~
그래야 나중에 모양이 더 이뽀용 ~

 

그리고는 밥땡이 위에 ~
노오란 단무지를 올려 주시구용 ~

 

X자 모양
으로 깻잎을 겹쳐서 덮어 주셔용 ~
 
요로코롬 왼쪽에 남아 있는 깻잎으로 덮어 주시고 ~
또 오른쪽에 남아 있는 깻잎으로 덮어 주시면 되어용 ~

 

그러면은 밑부분에 남아 있는 깻잎이 ~
미틴 광뇬이 머리 풀어 헤친 것처럼 팔랑팔랑 거리고 있잖아용 ~
 
그럴때는 요로코롬 뒷부분으로 넘겨서 접어 주시면 되어용 ~
 
깻잎을 살짝 데친 거라서 ~
굳이 고정을 시켜 주지 않더라도 잘 접어 진답니당 ~
 
그러면 요리 끝 ~
정말정말 쉽지용 ~

 

짜잔 !!
완성된 < 단무지 깻잎 쌈밥 > 이여용 ~
 
생긴 것도 열라 귀여브면서 맛도 참 좋겠지용 ~
 
깻잎향과 단무지의 맛이 잘 어울리는 데다가 ~
밥을 마가린으로 비벼 주었기 때문에 향이 정말 풍부 하답니당 ~
헤헤헤 ~
 
그런데 혹여 생깻잎으로 하면 안 되는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대용 ~
 
하셔도 상관은 엄서용 ~
다만 생깻잎으로 하게 되면 깻잎향이 너무 강해서 먹기가 쪼매 불편하더라구용 ~
 
그리고 요로코롬 모양 잡기도 쉽진 않구용 ~
 
그러니까 이왕이면 편하게 살짝 데쳐서 사용을 하셔용 ~
 
 
그리고 지금 요 깻잎으로 밥을 감싸는 방법은용 ~
딸기의 요리책에도 나오는 건대용 ~
 
블로그 이웃님들께는 나중에 책으로 보실 때 ~
더 보기 편하시라고 일부로 미리 알려 드리는 거에용 ~ ㅎㅎ
 
그리고 지금 요리책의 진행 상황정도는용 ~
 
확실하지는 않지만 ~
아마도 다음달 중순경 쯤에는 요리사진을 찍을 것 같아용 ~
 
우야동동 욜씨미 해서 ~
이웃님들께 좋은 요리책 보여 드릴게용 ~


 

 
이웃님들 ~
장마가 오더라도 가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시구용 ~
 
딸기는 또 내일 뵐게용 ~
 
 

 

 
요즘 요리책을 맹그는 딸기의 모습이여용 ~
팔레팔레 노는 것 같아도 정말 욜씨미 하고 있답니당 ~
캬캬캬 ~
 
 
 
퍼 가실 때에는 출처를 꼭 밝혀 주시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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