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요리】

★ 시판가루 oh! NO!! 집에서 핫케익만들어먹기...

피나얀 2006. 9. 3. 22:39

 

출처-빵굽는엄마=베이퀸(ss3050yh)

 

음... 제가 어제 주문을 하나 받았습니다.

오잉..@,@

웬주문..

ㅎㅎ

울 딸냄이한테서 주문받았슴돠... ㅋㅋ

 

바로 요책에 나오는 핫케익을 만들어 달라네요..

 

 

그런데 시판가루를 사서 하긴 그렇고..

집에서 만들 레서피가 없을까.. 하고 또 사냥을 떠났지요.. ㅋㅋ 레서피사냥..

 

블록에선 모두들 시판 핫케익가루를 쓰시더군요..

그래서 또.. 원정 사냥을..

메뉴판에서도 겨우 찾아낸 레서피.. 야호!!

 

 

핫케익 = 팬케익..
음.. 맞죠??
 
오븐없이 편하게 만들어 먹자고 나온 레서피같은데..
 
 휘퍼없이 손거품기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제 친구 쪼아는 빵반죽은 물론 머랭까지도 손거품기로 다 한다지요..
단단한 머랭이 힘들다면 베이킹파우더를 조금 넣고 하심 됩니다.
 
 

첨엔 찾아낸 레서피를 기준으로 나름 가감해서 만들고

다음은 제가 또 다시만든 레서피입니당.. (요건.. 더보기에서..)

 

베이퀸의 나름 가감한 레서피입니다.

 

...재 료...(5장정도)

 

우리밀(중력)100g + 옥수수전분 10g, 계란 2개, 유기농설탕 80g, 소금약간,

우유 적당량( 전 100ml), 바닐라익스트랙 1/4t

 

Tip

전 우리밀로하느라 전분을 10%추가했습니다.

그럼 박력분과 같이 됩니다.

계란은 흰자머랭을 낼꺼니까 차가운것으로 준비하세요.

설탕은 지난번 방산가서 산 유기농설탕으로 넣었어요.

이왕하는거 ㅎㅎ 걍 모두다.. ㅋㅋ

우유는 농도조절용으로 적당량 넣으셔야 하는데요. 전 100ml를 노른자 반죽하면서

다 넣었어요.. 이게 묽은건지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뭐..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베이킹파우더는 이번에 넣지않았어요..

계란의 힘만으로 .. 넣으실분은 1/2t정도 넣으심 될꺼에요..

베이킹파우더 넣고도 했는데요.. 전 이것보다 더 적게 넣어선지..

넣으나 안넣으나 별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내사랑 바닐라익스트랙..

요거 꼭 넣으세요.. 그래야 더 맛나답니다. 없으심.. 바닐라가루라도 꼭..

 

 

자.. 이제 만들어 봅니다. 채연이 미술학원가기전에 멕이고 보낼라고 엄청 서둘렀답니다.

 

1. 먼저 재료를 준비합니다.

밀가루는 100g하니까 대략 200ml짜리 한컵이 나오네요(우에 좀더있는건 전분)


 

 

2. 먼저 계란을 흰자,노른자 분리하고 차가운 흰자로 머랭을 냅니다.
재료의 설탕중 절반을 조금씩 나눠넣으며.. (전 걍 절반 다 한번에 투입)
머랭은 반드시 요렇게 먼저 거품을 살짜기 올리고 설탕넣으세요..
유기농설탕이라 색이 진합니다.


 

 

 
 머랭완성입니다. 설탕색때문에 연한 갈색이 나오네요..
요건 냉장고로 ..
 


 

 


 

 
 
3. 따로 분리해둔 노른자는 한번 휘핑하고 나머지 반설탕과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이때도 계란 색이 연해지고 설탕이 녹을만큼 해주면
나중에 케익이 잘 부풀겠지요..
뭐.. 대충해줘도 됩니다. 까이꺼.. 쉽게해먹자고 하는 것인데..
이리 까탈스러우면 누가 해먹겠어요.. 그죠..


 

 

4. 위의 노른자 반죽에 분량의 우유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참참.. 바닐라익스트랙(또는 바닐라오일)도 지금 넣어야해요
이거 퍼가신분도 꽤되는데.. 이제보니 빠졌네요..
(혹 우유가 많다싶은분은 일부 남겨두시고 나중에 가루넣고난뒤 농도를 보시고 조절하심 되어요..)


 

 

 
5. 위의 반죽에 밀가루와 전분을 채친것을 넣고 주걱으로 섞습니다.


 

 

 
6. 반죽할 동안 냉장고있던 머랭을 꺼내 3번에 걸쳐 나눠넣으면서 주걱으로 고루 섞어주세요..


 

 

 
자 고루 섞었습니다.


 

 

 
7. 이제 구워야죠..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키친타올로 기름을 고루 묻힌다는 느낌으로 닦아냅니다.
전 오일스프레이로 뿌리고 키친타올로 살짝 두드려냈지요..
그리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요렇게.. 약불에서 구워요..


 

 

 
자.. 이렇게 반죽의 윗부분에 구멍이 숑숑 뚫리면..
뒤집어요.. 한 3-4분 정도 걸리나...
이 팬은 계란 2개넣으면 꽉차는 작은 팬이에요. ㅎㅎ


 

 

 
뒤집었어요.. 그리고 또 2-3분정도..


 

 

 
8. 자.. 두장구워서 꿀좀 뿌려주고.. 먹었어요.
음.. 아주 달콤하고.. 맛난데요.. ㅎㅎ
그리고.. 이 반죽중 절반은 집에서 만든 딸기잼 2T+피칸다진거 넣고 구웠는데..
음.. 요것도 맛나네요..
 
레서피중 코코아를 넣어보시던가.. 다른 과일잼을 넣거나.. 견과류를 넣거나..
암튼.. 원하는데로. 추가해서 넣어도 맛나요..
 
전.. 버터가 눈에 보이는건 싫어라해서..
 버터는 녹이지 않았는데요.. 좋아하시는 분은 구워나오자 마자 버터 작은 조각
위에 올려 녹이면서 부드럽게 드세요..


 

 

요건.. 다른 레서피로 만들고서 위에 피스타치오 좀 빠사서 올렸어요.. 이뿌라고..ㅋㅋ
피스타치오 맛은.. 별로.. @.-


 

 

 
 
 
 
전 예전에 중학땐가,,, 가사실습때 이거 해본거 같기도해요.. 아리송송..
그때 기억으로 무지 달달했던거 같아요..
그뒤론.. 안먹었는데요..
음.. 가끔.. 기분좋게 달콤한 팬케익도 괜찮겠군요..
나 말고,, 딸냄이 간식으로..
난 이거묵으면.. 살쪄요.. 잉..잉..
 
 
 
ㅎㅎ 밑엔.. 제가 왕창 바꾼 레서피로 ...
 
음.. 시식평이라면..
적은양을 하신다면.. 요 방법을 권하고싶구요..
많은양을해야한다면.. 계란이 넘 많아지니까. 아래것을 권해드려요.. ㅋㅋ
뭐.. 레스토랑같으네..


 

밀가루 100g에 계란 2개면.. 그양으로 한 5판정도 나오니까..

양을 늘리면 계란이 넘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

계란을 하나만 넣고 해봤어요..

그리고 다른 재료도 가감을 하구요..

그리고 방법도 달리해봤어요.. 계란을 같이 거품내는 공립법으로.. 

맛은 별차이가 없는거 같기도...

사실 요거하면서 설탕을 많이 줄였는데.. 설탕양의 차이뿐

그외 맛의차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재  료(4-5장)

우리밀100g+ 전분 10g+분유 10g, 베이킹파우더 1g , 계란 1개, 우유 100ml~,  소금약간,

바닐라익스트랙 1/4t, 유기농설탕 60g ~ 80g

 

사실 완성된 레서피가 아니라서..

우유는 제가 사실 70ml넣었는데요..  된반죽입니다. 그래서 100ml~(120ml)는 되어야 할듯해서..

설탕도 전 60g을 넣었는데요.. 시럽이나 꿀 뿌려드시면.. 괜찮을듯해요..

그래도 약간 달콤한게 좋으시면

80g을 넣으세요.. 심하지않고 즐겁게 달콤하게 드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분유는 없어도 아주 무방.. 밀가루는 박력이나 우리밀에 전분,

것도 아니면.. 걍 우리밀..  

이번엔 베이킹파우더도 넣어봤는데요.. 넘 적어서 그런가..

먼저한것과 차이가 전혀없네요.. 넣으실분은 1t정도 넣으세요. 그럼 계란 거품을 덜내도 된답니다.

 

1. 재료입니다. 음.. 우유가 빠졌네요..


 

 

2. 계란하나를 중탕해서 거품냅니다. (제누와즈만들기처럼..)


 

 

3. 가루종류를 채에쳐서 주걱으로 고루 섞어요..


 

 

4. 사진은 없지만.. 우유도 넣고 주걱으로 고루 섞어요..
적당한 질기의 반죽이 되도록..
음.. 주걱으로 반죽을 들어올렸을때.. 차르르.. 매끈하게 떨어질정도..
케케케.. 모르겠죠.. 죄송함다.. 걍 레서피양대로 하심될듯..
 
이건.. 우유 70ml라서.. 해보니 된반죽입니다. -..-;


 

 

5. 어쨌든.. 팬에 올리고 구워요..
반죽이 되니까 구멍도 덜 나네요... 흠..


 

 

 
자.. 이것이 요 반죽으로 만든 것입니다.
4장이 나오네요..
흠... 근데 한장은 어딨단 말인가..
ㅎㅎ 베이퀸이 맛볼라고 먼저 묵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