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계일보 2006-09-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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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같은 환절기에 가디건만큼 활용도가 높은 패션아이템도 드물다.
가디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코트처럼 부피가 크지 않으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점. 또한 더울 때는 벗어서 어깨나 허리에 코디까지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특별히 유행을 차지 않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니트를 비롯해 울, 실크, 쉬폰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고 있다.
가디건의 가장 클래식한 코디네이션은 기본형의 셔츠에 베이직한 스타일의 팬츠와 함께 입는것이다. 심플한 라인과 함께 단정한 느낌과 함께 도도한 느낌을 준다.
좀더 여성스럽고 화려한 코디네이션은 네크라인과 가슴부분에 주름을 많이 잡은 프릴블라우스와 함께 입으면 같은 가디건 이라도 색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
리본이나 비즈 브로우치등 간단한 악세서리로도 더욱 화려하고 로맨틱한 코디를 할 수도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베리벨벳 조양수 대표는 "누구나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가디건이지만 체형에 맞는 가디건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체형별 가디건 고르기
1.아담한 신장에 마른체형 이라면 너무 얇거나 져지면 소재 같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톡톡한 두께 소재의 골반길이에 소매쪽에 살짝 셔링을 잡은 가디건을 택한다면 키도 좀더 커 보이면서마른체형을 커버 할 수 있다.
2.아담한 신장에 통통한 체형 이라면 1과는 반대로 두께감이 있는 소재는 피하고 네크라인이나 어깨부분에 화려한 장식이나 주름이 많은 것은 피하도록하자.
차르르르 떨어지는듯 부드러운 소재에 힙을 반정도 가려줄 수 있는 길이감의 심플한 디자인의 가디건을 입어주면, 키도 커 보이면서 좀더 슬림한 라인을 연출 할 수 있다.
3.큰 키에 마른체형이라면 오픈형의 무릎길이의 롱가디건은 피하도록하자. H라인으로 키가 더 커보면서 더 말라보이기 때문이다. 톡톡한 소재의 투버튼 가디건을 추천해주고 싶다.
4.큰 키에 통통한 체형이라면 3과는 반대로 무릎길이의 롱 가디건을 입어보자. 단 너무 얇은 소재나 너무 두꺼운 소재는 피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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