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요리】

전자렌지를 이용한 아주 맛있는 피자~ 떡베이컨말이피자

피나얀 2006. 9. 25. 01:39

 

 

출처-베비로즈의 요리비책

 

자그마한 밥상..

소반이 언제부턴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소반에 얹어진 자그마한 그릇속에 있는 정갈한 반찬들...

 

예전에..

어느 찻집에서 소반위에 얹어있는 향기로운차를 마신적이 있는데

참 정성스런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었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한사람 만을위한 상..

지금..

소박하고 정감있는소반위에 퍼지는 그때의 향과 맛이

Nana Mouskouri 의 주옥같은 음과 함께

입안에 가득 퍼지는듯 합니다~

 

 

떡베이컨말이 피자

 

재료 : 떡볶이떡 15개(떡국떡 한줌), 피망과 양파, 캔옥수수, 완두콩, 적채,피자소스(or케첩),

피자치즈, 파마산치즈가루, 파슬리가루, 베이컨가루 적당량..


 

 


 

 

 
전자렌지를 이용한 피자예요~
전문점 피자 남부럽지 않은고급스런 맛...
 
자~
오늘도 로즈의 주특기인 냉장고 짜투리를 이용한 근사한 일품 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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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올때가 됐는데 마땅한 간식이 없었어요~~
 
뒤적어 보니...
바로 전날 떡국끓여 먹고 남은 떡국떡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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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리에 사용되고 남은 짜투리 야채들...
 
피망종류와 양파, 적채...
 
훔~ 그리고...
베이컨이 약간 있단 말이쥐~~~
 
오늘도 얘들 갖고 한바탕 놀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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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재료들 취향껏 썰기...
 
양파와 파프리카는 링으로 썰든가 채썰기..
적채는 채썰었고..
예전에 삶아 냉동시켜놨던 완두와
캔 옥수수 약간씩 준비..
사진엔 없지만 청피망 약간도 준비 됐어요~~
 
이 부분에서 햄이나 버섯, 단호박등 취향껏 토핑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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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은 3등분...
 
이 베이컨으로 떡을 말건데..
3등분을 하면 좀 타이트하게 말아져요~~
넉넉히 실패않고 말려면..
2등분해 사용하시는것도 좋을듯...
 
요즘들어 베이컨이 들어가는 요리가 좀 올라오죠?
협찬 아닙니다..
이마트 갔는데 베이컨이 1 + 2...
원 플러스 원도 아니구 원 플러스 투예요~~
 
베이컨 1봉지에 1봉지 반이 더...
 
그래서 넉넉히 베이컨 가루 만들고
이렇게 계속 파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 제품은 앞 포스트에서도 언급드린 적이 있어요~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지방층이 적당히 잘 자리잡혀 있고..
얇고 부드러워 말이용으로는 그만인듯 해요~~
좀 두꺼운걸로 말이하면 부드럽게 말아지지가 않아
말리는거야 대충 어떻게 말리지만 끝처리가 예쁘게 되질 않거든요~
 
그리고 좀 얇은 제품을 사용해야
기름기로 잘 빠지고 부드럽게 바삭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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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을 사용하면 아주 예쁜데..
아시다 싶이 떡국떡을 활용해야 하는지라~
좀 얇에 2겹 처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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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겹 처리한 떡국떡에 베이컨을 돌돌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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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에  꿰어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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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프라이팬에 약간의 오일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지기~~
(오일을 약간 둘러야 지방이 더 잘빠지며 더 바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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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잘 지저졌으면 접시에 옮겨 꼬치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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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뺀 후..
피자소스나 케첩 골고루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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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즈 가볍게 뿌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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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토핑 골고루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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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적으로 피자치즈 듬뿍얹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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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1분정도..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 가열하기~~
 
치즈가 다 녹아내린 후
파마산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 베이컨가루를 뿌려줬어요~~
취향껏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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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떡 베이컨말이 피자~
홈메이드피자맛 들이면..
시판피자 먹기 싫어지죠~~
 
 
 
꽃을 본 날과 보지 않은 날..
즉..
나를 돌아본 날과 돌아보지 않은 날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이 뒤돌아볼 수 있는 여유인줄 알면서도 그게 쉽게 되지 않네요~
우리 이웃님들..
이번 주말휴일
가족들과 자연속에서 꽃을 거울삼아 자신을 들여다 볼 수 날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