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12월 19일(화) 9:27 [경향신문]
젖의 분비가 늘어나게 되면 수유시간도 20분 정도로 차차 늘린다. 모자라는 수분은 젖을 먹는 사이사이에 물을 먹여 보충해 준다. 모유는 처음엔 조금밖에 안 나오는 것이 당연하므로 열심히 빨리고 자꾸 짜내면 모유분비가 촉진되어 잘 나오게 된다. 인공 영양 역시 마찬가지로 먹여주면 된다. 먹이고 나서 20~30분 정도는 아기를 안고 등을 문질러 주며 트림을 시켜준다.
실내온도는 신생아 22도·유아는 20도, 습도는 50~60%가 가장 이상적이다. 겨울철에는 특히 공기가 건조해져 피부의 건조를 촉진하게 되므로 물을 끓여 수증기를 뿜게 하든가 물을 묻힌 빨래 등을 널어 습기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겠다.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아기들이 가장 잘 걸리는 감기.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이 더 약해진 아기들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많은 아기들이 6개월 이전에 잔병치레를 많이 한다.
외부의 병균이 손을 통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어른이나 아이나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손에 비누칠을 해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깨끗이 씻어낸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환경이 쾌적해야 하는 것이다. 지저분한 환경에서는 병균이 서식하기 쉽다. 청소를 해 주위를 깨끗하게 하고 아무리 추워도 한 시간에 5분 정도는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한다.
겨울이라도 바람이 덜 불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는 바깥에 나가 찬 공기도 느끼고 태양의 자외선을 받는 게 아이의 피부와 호흡기를 단련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단, 생후1개월 이전의 신생아는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하기 때문에 외기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깥 날씨가 춥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매일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날씨가 추워 바깥에 나가 놀기 어렵다면 집안에서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감기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이때 땀이 너무 많이 날 정도의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겨울철이 되면 습기가 적어 건조해지기 쉽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지내는 아기 역시 건조해지기 쉬운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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