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포츠조선 2006-12-24 12:37]
기능성 강화…심플하면서 광택나는 색상 유행
평상복은 레깅스 - 헤어밴드 활용하면 '멋쟁이'
본격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기존 스키복이 남에게 보여지는 면을 부각시켜 화려한 컬러를 강조했다면, 요즘은 편안함을 강조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방수 발한 기능은 기본이다. 소재 면에서는 기능성을 보강한 폴리와 나일론이 강세다. 전반적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광택이 나는 색상들이 유행한다. 한때 스키장을 점령했던 울긋불긋한 스키웨어는 이제 유행 지난 아이템이 됐다.
또 몸판 밑단과 소매 밑단에 바람막이 기능을 보강한 디자인과 스키어들의 필수품인 MP3, 휴대폰을 휴대하기 편하도록 내부 사양을 보강한 제품들이 인기다.
길이는 부르종(짧은 점퍼) 스타일부터 엉덩이까지 감싸는 슬림한 디자인까지 다양하다. 올겨울 강세인 모피를 덧댄 제품들도 유행하고 있다. 지퍼로 탈부착할 수 있는 밑단을 대어 스키복 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제품들도 실용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여성의 경우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에스라인' 열풍의 영향으로, 몸매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대세다. 허리 라인이 들어간 상의와 슬림한 하의가 기본 스타일. 여기에 디테일이 보강됐다. 허리에 늘어나는 소재의 벨트를 착용하거나, 가슴 부분에 잔잔한 주름을 넣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도 많다.
한편, 스키장내에서 선택 가능한 평상복은 역시 올 한해 유행 아이템인 레깅스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헤어밴드나 머리 스카프를 함께 이용하면 시선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의와 같은 색을 택하면 무난해보이고, 상반된 색을 고를 경우엔 개성을 강조할 수 있다.
최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의 스키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 엘르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기본 스키웨어들이 화려한 원색을 내세웠다면 올해는 고급스러운 컬러가 대세"라며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세련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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