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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메이크업 당신도 ‘스키장 퀸카’

피나얀 2006. 12. 24. 22:52

 

출처-[파이낸셜뉴스 2006-12-24 16:57]




스키와 스노보드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슬로프 위에서 바람을 가로질러 내려오는 상쾌함, 설원의 깨끗함과 맑은 공기 역시 우리의 눈과 마음을 쉬게 하는 데 충분하다.

 

그러나 스키 타기 전후 무방비 상태로 찬바람과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도움을 받아 스키 마니아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본다.

스키를 즐기기 전에는 먼저 스킨케어를 꼼꼼히 해야한다. 우선 자외선 차단제와 립밥, 핸드크림은 필수 아이템. 자외선 차단제는 SPF30 이상에 UVA도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하고 트기 쉬운 입술을 보호해주는 립밤은 꼭 휴대하도록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스키 타기 30분 전에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스키를 타고 난 다음에도 피부 관리는 꾸준히 해야한다. 거칠어진 피부의 경우, 세안한 다음 스팀타월로 얼굴을 감싸 수분을 공급한 후 주 1∼2회 보습팩을 해준다. 또 홈 필링 키트나 탄력크림을 이용해 얼룩지거나 잔주름이 보이는 피부를 관리해준다.

스키장 퀸카가 되기 위한 메이크업 노하우도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미세한 펄 입자, 자외선 차단지수를 확인하고 파우더는 피부가 건조해보일 수 있으므로 T존 부위를 중심으로만 펴 발라준다.

스키장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하얀 눈처럼 빛나는 아이섀도. 평상시보다 화려하게 연출하며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화이트 베이스나 누드 핑크컬러를 이용해 눈두덩을 화사하게 표현하고 그레이 컬러나 핑크 컬러를 눈초리 부분부터 중앙으로 펴 바르면 된다.

아이라이너는 일반 검정색보다 진보라색이나 다크블루를 이용하고 마스카라도 컬러 마스카라를 활용하면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눈 밑 번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수 마스카라를 사용해야 한다.

입술은 폴이 들어간 글로즈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다. 이때 펄 입자가 너무 굵은 제품을 사용하면 입술이 무거워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블러셔는 누드 브라운 컬러나 오렌지 계열을 사용해 얼굴이 붉어 보이는 현상을 커버하고 생동감 있는 메이크업으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