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7년 1월 15일(월) 9:11 [헤럴드생생뉴스]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열병을 앓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열이 나면서 밤새 울고 보채거나 아무것도 못 먹고 축처지면 부모의 가슴은 타들어가게 마련. 특히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부모를 답답하게 만든다. 아이가 구토ㆍ경련ㆍ기침ㆍ호흡곤란을 동반하며 열이 날 때 부모는 어떤 조처를 취해야 할까.
열병의 가장 흔한 이유는 감기ㆍ폐렴 등 신체 특정 부위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에 감염된 경우다. 일반적으로 호흡기 감염 때문이다. 이런 경우 진찰 등으로 열이 나는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열이 나면 우선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관찰ㆍ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중요한 점은 아이가 평상시와 비교해 먹고 노는 모습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다. 그런 뒤 체온을 재 정확한 체온 변화를 숙지토록 한다.
그러나 5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열성 경련이 잘 동반되기 때문에 일단 옷을 벗기고 시원한 환경을 조성한 뒤 미지근한 물로 온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주는 게 좋다. 특히 열이 있다고 옷이나 담요를 겹겹이 감싸는 것은 금물이다. 발열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옷을 벗기고 실내온도를 서늘하게 한다(유아의 경우 기저귀까지 벗긴다)-안정성이 입증된 해열제를 먹인다-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온 몸을 닦아준다(물수건을 그냥 덮어두면 안된다)-춥다고 옷이나 담요를 싸주면 열이 더 심해진다-물이나 사과주스 등 수분 섭취를 시킨다-처방 없이 아스피린 등을 주어선 안된다-아이가 3개월 이상인 경우 아세타미노펜, 타이레놀 등을 적정량 먹인다
신생아(생후 1개월 이내)가 열이 날 때-열이 39도를 넘을 때-열과 함께 구토나 발작, 경련를 할 때-열 나면서 숨차할 때-아이를 깨우기 힘들 때(열이 나면 아이들은 더 자려고 한다)-피부에 작은 보라색 반점이 생길 때-열이 나면서 소변을 6시간 이상 안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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