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르페르 2007-01-17 09:51]
커튼을 열어젖히자 화사한 태양이 내리비추는 에메랄드 빛 투몬 만이 파란 하늘 아래 환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하얀색 모래사장에는 노랑, 파랑, 빨강, 흰색 등 갖가지 색깔의 커누,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가 꽃잎을 뿌려놓은 듯 화사하게 푸른 바닷물 위를 장식하고 있었다. 아웃리거 괌 리조트의 모든 객실은 발코니에서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이다. 투몬 만의 남태평양 너머로 떨어지는 태양은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22층 600개 객실을 가진 곳으로 괌에서도 가장 좋은 전망을 자랑한다. 객실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오션프런트와 스튜디오, 스위트룸, 스탠더드, 보이저스클럽 등으로 구분된다. 스튜디오는 오션프런트 객실의 2배 정도 크기로 고급스럽게 치장되어 있고, 넓은 창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하고, 스위트룸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욕조는 별도의 샤워부스가 마련된 럭셔리한 스타일이다. 스탠더드는 발리풍의 인테리어로 측면 오션뷰는 투몬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보여준다.
20층과 21층의 최고급 객실인 보이저스클럽은 허니문 여행객들이 이용하면 좋을 곳으로 높은 만큼 가장 좋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보이저스클럽 전용라운지에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식사가 제공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칵테일이 무료로 서비스된다.
객실에서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를 만끽한 후 수영장으로 향했다. 괌의 모양으로 디자인한 수영장은 깔끔한 야자수가 하늘을 향해 솟아 있었다. 비키니와 수영팬츠를 입은 남녀가 남국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 한가롭게 대화를 나누고, 아빠와 함께 온 어린이들은 미니 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여유로움과 즐거움이 함께 묻어나는 공간이다.
허기진 배를 맛깔스러운 요리들로 채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잘 갖추고 있다. 팜 카페(Palm Cafe)는 아웃리거 괌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부드러운 육질의 쇠고기·돼지고기·양고기·닭고기 요리, 대게 찜, 초밥 등 다양한 메뉴들을 뷔페로 제공한다. 로비에 위치한 뱀부 바(Bambu Bar)에서는 간단한 샌드위치부터 열대음료와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오하나 비치 클럽에서도 햄버거 등으로 간단한 점심을 즐길 수 있다.
한낮의 태양이 너무 뜨겁다면 이제 쇼핑과 실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시간이다. 아웃리거 리조트 로비층와 1층에는 더 플라자(The Plaza)가 있고, 길을 건너면 명품 면세 쇼핑타운인 DFS 쇼핑몰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수족관인 언더워터 월드(Underwater World)도 아웃리거 괌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이밖에도 지하 1층의 피트니스 센터를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 바로 옆에는 온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만다라 스파를 갖추고 있다. 전문 보모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키즈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해 볼 만하다.
오하나 베이뷰 괌은 투몬 만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언덕에 위치한 호텔로 젠 스타일의 객실 148개와 수영장, 만다라 스파를 갖추고 있다. 호텔 내 로비에 위치한 세레노스(Sereno’s)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훈제 연어 파스타와 티라미슈 케이크가 인기 있는 메뉴이다.
오하나 오션뷰 괌은 투몬 만과 사랑의 절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원룸식 일반 객실 120개와 콘도미니엄 객실 67개를 갖춰놓아, 가족이나 친구들의 여행에 안성맞춤인 콘도형 호텔이다. www.outriggerguam.co.kr, 1-671-64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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