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노컷뉴스 2007-01-17 10:31]
2007년 봄, 어떤 패션 스타일로 멋을 내면 좋을까?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지난 시즌부터 인기인 '미니멀리즘'(장식적인 디자인을 가능한한 제거한 단순한 디자인)에 로맨틱한 스타일이 더해졌고, 80년대 풍이라는 큰 흐름 아래 생동감 있고 글래머러스한 여성의 이미지를 절제된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른 한편 60년대 풍미하던 미래주의가 다시 인기를 끈다. 이로 인해 금속 느낌이 나는 색상과 소재로 만들어진 의류나 가방, 액세서리들이 많이 선보인다.
특히 광택감 있는 소재로 된 실버 톤의 트렌치코트는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가 될 듯하다.
몸에 딱 맞는 정장으로 세련미 물씬
▶송혜교 스타일 -
여성스럽고 로맨틱하게 어깨, 허리, 소매 등을 둥글게 디자인하거나 레이스, 퍼프 등을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컬러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무채색이 주류를 이루면서 밝고 화사한 컬러 톤이 포인트 컬러로 사용된다.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화사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파스텔 톤과 함께 채도 높은 레드나 오렌지, 옐로 등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송혜교가 제안하는 스타일은 한결 여성스러워진 정장이다. 몸에 꼭 맞는 정장이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역시 몸에 착 감기는 팬츠나 스커트를 입어주면 발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룩(look)이 완성된다.
빠질 수 없는 액세서리는 벨트다.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벨트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킨다.
재킷과 같은 색상의 미니스커트 매치
▶김옥빈 스타일 -
중성적이면서도 섹시하게 매 시즌 등장하는 스타일 중 하나가 블랙 슈트이긴 하지만 이번 봄에는 스타일이 예년과 조금 달라졌다.
남성복 소재와 같거나 혹은 비슷한 소재를 슈트에 활용했다는 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파워 우먼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이 각광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섹시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블랙 슈트다.
여기에 하의로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스키니 팬츠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미니스커트는 2006년 한해 크게 인기를 모았고, 올해 역시 그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옥빈이 제안하는 미니스커트는 블랙 재킷과 잘 어울리는 같은 컬러의 미니스커트로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이너로 다크 블루 컬러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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