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패션】

올봄 주목 아이템 '미니 원피스', 60년대 트위기 처럼 섹시하게

피나얀 2007. 1. 23. 21:30

 

출처-[스포츠조선 2007-01-22 12:40]



'남심' 사로잡다

스타일링 포인트는 최대한 짧게

하의 입지 않은 듯한 착각 불러

액세서리 등 너무 과하지 않아야

 이번엔 '60년대 트위기'다

 

지난 가을 마돈나의 노래에 맞춰 80년대 마돈나룩을 입었다면, 이번 봄엔 60년대 깡마른 모델 트위기처럼 미니 원피스를 입고 섹시해져야 한다.

 

그래서 주목받는 아이템이 미니 원피스.

 

지난 시즌, 원피스가 폴라 티셔츠나 청바지 등에 겹쳐입는 조연이었다면 올해는 그 자체만으로 돋보이는 주연이다. 스타일링 포인트는 최대한 짧게 연출하는 것.

 

특히 올 시즌엔 로맨틱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때문에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여성미를 살리는 디자인이 인기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 것. 왜 미니 스커트가 아닌 미니 원피스일까.

 

패션 홍보대행사 코네스의 황정원 과장은 "미니 스커트는 흔히 소녀적인 면이 부각되지만, 미니 원피스는 스타킹이나 맨다리에 입는 스타일로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섹시해 보이는 마술 같은 매력이 있다"고 설명한다.

 

의상의 유일한 경계인 스커트 끝단으로 시선이 먼저 가면서,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고,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본능적으로 섹시해 보인다는 것.

 

그럼 이 '요부'같은 미니 원피스를 어찌 소화해야 할까.

 

망고에서는 정사각형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미니원피스의 하이 웨스트 라인에 벨트로 포인트를 준 원피스를 제안한다. 플래퍼나 SJSJ 등에서는 디테일은 모두 생략하고 직선적인 실루엣에 엠파이어 라인, 최소한의 셔링과 캡소매의 미니 원피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코디에서 잊지 말아야할 것.

 

주연은 미니 원피스라는 점이다. 가디건이나 액세서리, 벨트도 너무 과하지 않아야 주연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