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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07년 2월 15일(목) 9:02 [우먼센스]
아기의 현재 월령보다 훨씬 앞서거나 뒤떨어지는 자극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월령별로 적절한 자극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제대로 실천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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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
0~3개월 꼭 해줘야 할 자극
보통 태어나서 4주까지는 몸을 움츠린 자세로 있다. 손은 엄지가 안으로 들어가 주먹을 쥔 모양이고, 머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2개월 무렵 아이들은 옹알이로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하므로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여주고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엄마와 눈을 맞추기 시작하는 3개월에는 모빌로 시각을 자극해준다.
옹알이 할 때>> 반응하기
1 옹알이를 할 때마다 꼭 반응한다 옹알이는 아기의 의사 표현 수단이므로 반응을 보여주어야 한다. 얼굴을 마주하고 옹알이를 함께 따라 하면서 아이의 관심 정도를 살핀다.
2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준다 아이가 대답을 할 수는 없지만 말을 많이 건네주는 것이 좋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3 자주 안아주어 사랑을 듬뿍 전한다 옹알이를 할 때 안아주거나 뽀뽀를 하면서 사랑을 전하면 정서 발달에도 좋다. 팔과 다리를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주면서 말을 건네본다.
눈을 맞추기 시작할 때>> 모빌로 시각 자극하기
1 색깔 모빌로 시각을 자극한다 알록달록한 색깔 장난감이나 모빌을 자주 보여주어 사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해준다. 장난감이나 모빌의 색깔은 선명한 것이 좋다.
2 이름을 부르며 눈을 맞춰준다 아이를 자주 안아주면서 엄마를 쳐다볼 수 있게 한다. 아이 손, 발을 잡고 살짝 흔들면서 이름을 불러주고 손뼉을 쳐서 시선을 끄는 것도 좋다.
3 여러 방향에서 시선을 끌어준다 위, 아래, 옆 등으로 옮겨가면서 자극을 준다. 이때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면 청각 자극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목을 가눌 때>> 장난감으로 호기심 자극하기
1 아이가 볼 수 있는 곳에 장난감을 놓는다 아이의 앞쪽에 장난감이나 관심 있어 할 만한 물건을 놓아준다. 호기심이 생겨 목을 가누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2 방향을 자주 바꿔 안아준다 목을 손으로 받친 상태에서 방향을 바꿔 안아준다. 여러 방향을 바라보면서 목힘이 길러지고 균형 감각도 발달한다.
3 엄마 배에 엎어놓는다 아이를 배 위에 엎어놓고 몸을 살짝 흔들어주면서 목을 가눌 수 있게 해준다. 엎어놓는 것은 깨어 있는 시간에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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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
4~6개월 꼭 해줘야 할 자극
4개월 무렵이면 청각이 발달해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움직인다. 소리의 높낮이를 달리하고, 여러 방향에서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어 청각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뒤집기는 보통 5개월 정도에 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물건을 보여주거나 소리를 들려주어 뒤집기를 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 5~6개월이 되면 잠시 동안 앉을 수 있다.
소리에 반응할 때>> 청각 자극하기
1 다양한 소리를 들려준다 이때는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을 활용해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집안 물건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많은 소리를 들려준다.
2 까꿍 놀이를 하며 놀아준다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내리면서 “까꿍”소리를 해주어 아이가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손뼉을 치거나 동요를 불러주는 것도 좋다.
3 소리의 높낮이를 달리한다 일정한 소리만 자꾸 들려주기보다는 길고 짧게, 높고 낮게 소리에 변화를 준다. 여러 방향에서 들려주면 도움이 된다.
뒤집기 시작할 때>> 여러 방향에서 자극하기
1 몸을 자주 옆으로 돌려준다 이 시기에는 아이의 어깨와 엉덩이 부분을 손으로 잡고 몸을 옆으로 돌려주며 뒤집기를 계속 유도한다.
2 장난감을 활용한다 소리가 좋거나 색깔이 예쁜 장난감 등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활용해 소리를 들려준다. 호기심이 생겨 스스로 몸을 뒤집을 수 있다.
3 여러 방향에서 자극을 준다 한쪽으로만 뒤집지 않게 여러 방향에서 자극을 준다. 뒤집으면서 다치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요를 깔아준다.
혼자 앉기 시작할 때>> 부드러운 쿠션 받쳐주기
1 무릎에 앉혀 사물을 보여준다 아이가 앉았을 때 앞에서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해준다. 앉아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시각 자극을 함께 줄 수 있다.
2 등을 지지해준다 이 시기에는 앉았다가도 앞뒤로 넘어지기도 한다. 아이가 앉았을 때 쿠션이나 인형 등을 활용해 등을 받쳐주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3 유모차나 보행기를 활용한다 보행기나 유모차에 잠깐씩 앉혀서 아이 혼자 몸을 지탱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는 손에 쥘 수 있을 만한 장난감을 쥐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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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7~9개월 꼭 해줘야 할 자극
7~9개월 정도면 무릎을 움직여 배밀이를 하고, 10개월이 되면 능숙하게 기어다닐 수 있다. 아이 앞에 장난감을 두어 기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팔다리를 자주 주물러준다. 보통 의자나 가구, 엄마의 손을 잡고 서기 시작하는 시기는 8~9개월이다. 9개월이 지나면 소근육이 발달해 손놀림이 보다 자유로워지므로 건포도나 초콜릿 같은 작은 물건을 집게 한다.
기기 시작할 때>> 장난감으로 움직임 유도하기
1 장난감으로 움직임을 유도한다 아이 앞에 장난감을 두면 잡으려고 손을 뻗고 몸을 움직이게 된다. 아이를 엎어놓고 장난감을 가지고 기어오도록 유도한다.
2 옆에서 함께 흉내를 내준다 엄마나 형제가 아이 옆에서 나란히 기어가면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움직임을 유도한다. 아이는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기어가는 재미를 느낀다.
3 칭찬하고 격려한다 아빠 배 위나 높이가 있는 방석 등을 기어 오르게 한다. 아이가 잘 기는 경우에는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준다.
붙잡고 일어설 때>> 몸을 지지하는 놀잇감 주기
1 손이 닿을 만한 곳에 장난감을 둔다 낮은 의자나 선반에 장난감을 올려두면 장난감을 잡으려고 일어서게 된다. 일으켜 세워주지 말고 스스로 일어서도록 유도한다.
2 손을 잡아 몸의 균형을 잡게 한다 아직은 일어서 있는 동작이 서툴기 때문에 아이가 일어선 다음에는 손을 잡아주어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3 몸을 지탱할 수 있는 장난감을 활용한다 아이가 잡고, 서고, 기댈 수 있는 높이의 장난감을 주고 서서 놀 수 있게 한다. 아이가 일어설 때 엉덩이를 받쳐준다.
손가락으로 물건 쥘 때>> 작은 물건 집어보게 하기
1 컵에 초콜릿을 담아보게 한다 초콜릿이나 건포도와 같이 작은 물건을 늘어놓고 하나씩 컵에 담는 놀이를 통해 검지손가락을 자주 사용한다.
2 놀잇감을 활용한다 꾹꾹 누르면 소리가 나거나 모양이 변하는 놀잇감을 주어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거나 가느다란 끈이 달린 놀잇감을 손으로 잡아당겨보게 한다.
3 과자를 이용한다 과자를 줄 때 손가락으로 하나씩 집어 먹도록 유도하고 포도 같은 과일은 직접 엄지와 검지로 집어서 따 먹을 수 있도록 시범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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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10~12개월 꼭 해줘야 할 자극
10~11개월이 되면 단어를 모방하려고 하며 돌이 지나면 엄마, 아빠를 부른다. 말문이 터질 때는 반드시 대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 9개월이 지나면서 아이가 함께 하고 싶다는 신호로 손가락으로 사물이나 사람을 가리키기 시작하고 돌이 지나면서 몇 발자국씩 걸을 수 있다. 위험한 물건은 치워두고 아이가 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말문이 터졌을 때>> 생활 속 단어 알려주기
1 아이의 말에 대응을 해준다 아이가 엄마, 아빠를 부르거나 어떤 단어를 말할 때에는 반드시 대응을 해주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
2 생활 속 단어를 알려준다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부터 알려준다.
3 놀이를 통해 가르친다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어 아이의 수준에 맞게 단어나 문장을 반복해준다.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주면 아이가 쉽게 이해하게 된다.
걸음을 떼기 시작할 때>> 대근육 운동시키기
1 밀고 다니는 장난감을 활용한다 미니 쇼핑카트나 붕붕카 등 아이가 잡고 밀면서 걸을 수 있고 대근육 발달에 좋은 놀잇감을 갖고 놀게 한다.
2 무릎보호대를 해준다 아직 걸음걸이가 불안해 자주 넘어진다. 아픔을 느끼고 움츠러들면 걷는 것을 두려워하므로 무릎보호대를 해주고 위험한 물건은 치워둔다.
3 몸을 들어 다른 장소에 데려다놓는다 손을 잡고 걷는 연습을 한 다음 아기를 들어서 다른 장소에 데려다놓고 걸어올 수 있게 한다. 맨발로 걷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림책에 관심 보일 때>> 팝업 그림책 활용하기
1 재미있는 목소리로 읽어준다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일 때 재미있는 목소리로 읽어주어 재미를 느끼도록 해준다. 소리의 높낮이를 달리하는 등 목소리에 변화를 준다.
2 팝업북을 활용해 관심을 키워준다 펼치면 튀어나오는 팝업북을 활용하면 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책의 크기도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다.
3 색감과 촉감이 좋은 책을 골라준다 선명한 색깔이 좋고 아이가 손으로 책장을 넘기고 만지면서 촉감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책을 보여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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