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봄, 싱그러운 피부미인으로 깨어나라

피나얀 2007. 4. 5. 20:08

 

출처-[데일리안 2007-04-04 18:01]

 

봄철 건강관리와 젊은 피부 유지 방법

[데일리안 김선영 기자]계절이 바뀌고 봄이 왔다. 산에 들에는 울긋불긋 파릇파릇 온갖 꽃과 새싹들로 뒤덮여 겨울동안의 암울한 색깔을 벗어던지지만 봄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매년 찾아오는 황사로 각종 알레르기와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고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 때문에 우리들 피부나 눈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또한 나른한 식사 후에 찾아오는 식곤증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서가 곳곳에 널려있는 계절도 봄이다.

◇ 광고자료

주말마다 가족들과 함께 야유회에 꽃놀이도 좋지만 이쯤이면 지치고 늘어질 법 한데 건강한 생활의 리듬을 되찾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디지털방송시대를 맞이해 연예인들의 ‘쌩얼’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는 것처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비단 여성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매트로섹슈얼처럼 남성들도 전문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듯이 외모, 피부 가꾸기는 잘 먹고 잘사는 문화인의 욕구가 되었다.

사계절이 바뀌고 그때마다 환절기가 발생하지만 유독 봄철에 더욱 까칠해지는 이유는 추운겨울동안 움츠렸던 피부가 기지개를 펴면서 활동을 시작, 땀샘과 피지선이 열리면서 분비물이 많아지고 먼지, 꽃가루, 황사, 자외선 등 척박한 외부 환경으로 피부에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 쉽게 생긴다.

또한 봄철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피부 층이 얇아지며 주름이 자글자글해진다. 그러므로 봄에는 겨울과 여름보다도 더욱 피부에 신경을 쓰고 적절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

봄철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수분충전으로 건강한 피부 가꾸기

◇ 건강한 피부가꾸기는 심신의 피로를 푸는데서 찾는다.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건조해진 피부는 노화가 빨리 진행되므로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평소 녹차나 생수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부에도 수분을 공급, 유지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2~3번 정도 팩을 하는 것이 좋다. 피부타입을 고려해서 벌꿀이나 오이팩 또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당기가루에 우유나 녹즙을 넣은 팩은 보습효과와 더불어 미백도 뛰어나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피부의 수분관리도 꼼꼼히 하고 있다면 기초화장이나 외출 때 에센스나 세럼 등을 발라주자. 스프레이 타입의 보습제도 가방에 넣고 다니면 언제나 산뜻한 피부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는 센스도 발휘해보자.

청결은 기본, 트러블을 예방하자.

봄에 부는 바람과 황사, 그리고 꽃가루 등으로 알레르기나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 피부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고, 피부에 묻어 씻지 않으면 모세혈관의 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안 되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기초적인 것은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다.

외출 후엔 반드시 클렌징으로 분비물을 깨끗이 지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얼굴 전체에 클렌징 제품을 고루 바른 화장을 지운다.

세안이나 샤워할 경우 뜨거운 물보다는 피부온도보다 약간 낮은 미지근한 물이 좋다. 또한 정종 같은 술을 물에 타서 세안을 하면 피부 결도 부드러워지고 미백의 효과도 뛰어나다.

◇ 피부트러블을 방지하는 화장품(광고자료) 건강한 피부의 구조(오른쪽)

피부건조가 심하면 건성피부용 천연비누를 사용하고 잦은 세안과 목욕은 피한다. 세안과 사워 후에 기초화장품을 발라주거나 바디로션 등을 바른다.

자외선은 피부의 적.

따스한 봄날에는 야외 활동이 많으므로 강한 자외선을 조심해야한다. 자외선은 피부화상과 기미, 검버섯, 주근깨, 피부주름 등 색소 침착과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초화장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 시에는 모자, 양산,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자. 긴 소매의 옷을 입는 곳도 좋은 방법이지만 더워지는 날씨에 긴 소매의 옷을 입기 쉽지 않다. 드러나는 팔과 다리에도 가급적이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햇볕이 뜨거운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금하고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자외선을 예외가 없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의 자외선을 어느 정도 막아주기도 하지만 기미, 주근깨,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크다.

전문 피부 관리로 릴랙스한 여유를.

◇ (광고자료)저렴한 가격으로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뷰티크

요즘 전문 피부 관리 숍(에스테틱)이 많이 생겨나면서 저렴한 가격에 종합적인 에스테틱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에스테틱이란 페이스, 바디, 메이크업, 손 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미용업 형태를 말한다.

늘어나는 사회적 욕구에 편승해서 값싸고 저렴한 서비스에서부터 집중 케어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된 전문 피부 숍을 이용하는 것도 심신에 릴랙스함을 줄 수 있다. 먼저 전문가에게 맡기고 있으면 코스별로 부드러운 서비스를 즐기며 가벼운 수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혼자서 맛사지와 팩 등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아 스트레스 받을일 없이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나만의 시간에 빠져볼 수 있는 장점이 충분하다.

한 달에 한두 번 전문 피부 미용 숍을 이용하는 것도 삶을 즐기는 여유로운 방법 중의 하나이다. 꼭 비싼 코스만을 고집하지 말고 기초적이며 자신의 피부상태와 잘 맞는 코스를 골라야 한다.

물론 적당한 수분섭취와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가벼운 운동도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