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계일보 2007-04-06 15:54]
벚꽃축제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여성들의 가벼워진 옷차림에서 본격적인 봄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숨겨진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올 봄 여름 남심을 울리는 여성 패션 트랜드는 미니멀리즘과 반짝이는 실버나 매탈을 소재로 한 퓨처리즘이 더해져 화려한 봄패션을 전망하고 있다. 미니멀리즘 대표 아이템이자 지난 겨울 인기 아이템이었던 레깅스나 스키니진 위에 받쳐 입었던 미니원피스를 멋스럽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컬러풀한 스타킹 혹은 펄이 들어간 바디크림 정도만 바른 맨다리에 웨지힐로 패션 마무리를 지어야 스타일리쉬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미니원피스는 앙증 맞은 프릴과 레이스, 오드리헵번을 연상시키면서 로맨틱과 쁘띠를 강조하고 여성스러운 바디 실루엣을 그대로 강조하는 봄 대표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한 매년 여름을 강타하는 통통하고 꽤 높은 굽의 웨지힐은 다리를 길게 보일 수 있어 인기슈즈로 통하지만 발목과 종아리가 통통한 여성에게 뭉툭한 웨지힐은 자칫 독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밑창과 굽이 연결되어있는 웨지힐의 뭉툭한 굽은 시각적으로 하체쪽에 무거운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회사원 김여경 씨(25)는 “웨지힐은 뭐니뭐니해도 종아리가 드러나는 스커트에 제격인데 다리가 두꺼워 유행하는 미니스커트나 원피스에 입기가 곤란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미니룩에 웨지힐이 대세라지만 유독 두꺼운 하체 때문에 스커트 입기를 꺼리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대해 비만 전문병원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서 종아리 지방층이 더 많고 길이가 짧으며 근육의 돌출이 많은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알통다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체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원활하지 못한 신진대사로써 단순한 다이어트만으로 하체 비만 해결이 어려워 부분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최근에는 하체비만을 위한 여러가지의 방법이 많지만 자신의 하체상태에 따른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때에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리 부종을 막는 지압법
1. 아킬레스 건 누르기
발 목 바깥쪽, 즉 발 뒤꿈치와 아킬레스건 사이에 있는 곤륜을 엄지 손가락으로 지압한다.
2. 복사뼈 윗부분 지압
발목 안쪽 복사뼈 바로 윗부분 움푹 패인 곳을 누르면 아픈데, 그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약간 힘을 주어 자극한다.
3. 발바닥 감싸 누르기
발을 양손으로 감싸듯이 잡고 발바닥을 엄지를 뺀 나머지 네개의 손가락으로 세게 찌르듯이 누른다. 발가락부터 발뒤꿈치 쪽으로 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4. 양 엄지로 발등 누르기
발등을 발가락에서부터 발목까지 양 엄지 손가락으로 세게 눌러준다. 평발인 사람은 특히 중점적으로 하면 효과적이다.
5. 종아리 누르기
엄지와 검지로 아킬레스건을 가볍게 잡고 발뒤꿈치에서 종아리 방향으로 눌러준다.
6. 발등 누르기
발등 부분을 엄지로 누르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콕콕 눌러준다. 발의 냉증 예방은 물론 부기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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