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182

【TODAY 스크랩】단풍은 떨어지고 겨울은 시작됐다

출처-[오마이뉴스 2006-11-30 15:49] ⓒ2006 임정훈 11월 27일. 한 나절 비오고 바람 불었다 아직 겨울옷을 꺼내 입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겨울 외투를 입어도 좋겠구나 싶었다. 운동장에 나와 놀던 아이들도 오늘은 없다. 빗방울의 무게와 바람의 채근을 못 견딘 교정의 나뭇잎들이 무더기로 가지를 떠나 ..

단풍 구경 못한 분들 대문 열고 나와보세요!

출처-2006년 11월 25일(토) 8:46 [오마이뉴스] 겨울이라고 하기엔 이른 것 같고, 가을이라고 하기엔 늦은 것 같은 11월의 끝자락. 대문을 나서면 아름다운 단풍이 익을 대로 익은 듯 빨갛고, 노란색의 세상이 눈부시게 펼쳐진다. ▲ 코트가 어울리는 계절 ⓒ2006 정연창 높은 산의 단풍은 이미 져 버렸지만, 서..

【TODAY 스크랩】숲은 비울수록 채워진다

출처-[오마이뉴스 2006-11-20 08:35] ⓒ2006 김민수 찬바람이 불고 가을이 깊어지더니만 어느 새 초겨울입니다. 우리들도 열심히 월동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쟁기고 쌓아두는 우리네 월동준비와는 다르게 나무는 이파리를 하나 둘 떨어뜨림으로서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숲이 점점 그 속내를 드러내고 ..

‘바스락’ 낙엽 즈려밟고 낭만에 젖어볼까

출처-2006년 11월 18일(토) 오후 1:07 [문화일보] 가을의 끝자락으로 달려가는 계절인 요즘, 낙엽 깔린 도심 소공원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서더라도온몸으로 전해지는 가을 정취는 원거리 산행 못지않을 것 같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원한 가을 색’인 낙엽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