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

출처-매거진t | 기사입력 2007-07-06 10:10 어느 해 생일을 맞이 했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진 않았는지.매년 한 살씩 나이 먹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다른 날 보다 더 푸짐한 밥상을 받고 케이크에 촛불을 끈다는 것이 너무나 구태의연하다는 것, 그래서 생일이란 날도 그냥 평범한 날들처럼 그렇게 보내는..

출처-[매거진t 2007-04-06 21:00] KBS 드라마 <헬로 애기씨> 백설기를 맛있게 먹어본 적은 몇 번이나 되는지 지금 한번 생각해보시라. 가끔 잔칫집에서 얻어오는 백설기는 항상 남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깜빡 잊어버리고는 몇 달이 지난 후 냉장고 냄새를 흠뻑 머금은 채 벽돌처럼 딱딱하게 되어서..

출처-2007년 4월 3일(화) 오후 2:49 [우먼센스] 달콤한 선물은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참 행복하게 합니다. 더욱이 밀가루 반죽부터 포장까지 내 손으로 준비했다면 행복은 배가되겠지요? 봄 햇살에 몸도 마음도 나른해지는 4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한 선물로 기운을 북돋워주세요. 아이에게, 친구에..

출처-[조선일보 2007-03-28 03:19] 시부야의 그맛 ‘오토푸’ 레시피 공개 생긴 건 꼭 두부인데 맛은 케이크! 도쿄 시부야에 가서나 맛볼 수 있었던 ‘오토푸(O’tofu)’ 두유치즈 케이크를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 고구마 케이크, 녹차 케이크, 딸기 롤 케이크, 슈 등 두유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

출처-[노컷뉴스 2007-03-19 14:21] [은빈이네 연애·신혼요리]치즈케이크 카페테리아 등에 가면 치즈케이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케이크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 살포시 떠먹는 치즈케이크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약간의 시간과 ..

출처-2006년 12월 14일(목) 9:38 [경향신문] 어릴 적 케이크는 아무 때나 먹는 음식이 아니었다. ‘떡 대신 케이크’라는 서구 문화가 생소하기도 했거니와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케이크는 일종의 호사였다. 생일 또는 크리스마스 때면 밤새 잠도 안자고 케이크를 사들고 오실 아버지를 기다리곤 했다. ..

출처-레이니 혼자 놀기 사실 저는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찌개나 국에 들어 있는 두부를 다 골라내고 먹지 않을 정도니 싫어한다는게 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우리 과는 4년 내내 개강파티와 종강파티를 거의 다 두부 두루치기 집에서 했었더랬는데 내놓고 표현은 ..

출처-[세계일보 2006-09-21 08:45] 아이들에게 엄마가 만들어 주는 음식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엄마표 과자’, ‘엄마표 아이스크림’(이지북)의 저자 피윤정씨는 집에서 과자·빵·케이크를 굽는 ‘홈베이킹(home baking)’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마음만 있으면 집에 있는 도구와 재료..

출처-[서울신문 2006-06-01 09:00] 저는 은빈이란 예쁜 이름으로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랍니다. 대구에 사는 34살 주부로 요리가 취미죠. 2년 만에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분이 100만 명이 훌쩍 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정보 많이 가져 가세요. 부드럽고 쫀득쫀득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마시..

▲ 전자레인지 딸기잼과 딸기 셰이크, 그리고 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입니다. ⓒ2006 이효연 요즘같이 딸기가 한창인 철에는 시장 입구에 들어서기만 해도 코끝에 묻어오는 달콤한 향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겨우내 그랬듯이 딸기 한 팩 사려면 지갑을 몇 번씩 매만지며 망설이지 않아도 마음 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