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9

바다·바람·햇살… 당신을 위로해줄 거예요

출처-[조선일보 2006-08-31 10:16] 남해와 통영 ‘방학도 없이 이렇게 정년퇴직까지 매일 일만 해야 돼?’ 날이 선 흰 와이셔츠에 훌륭한 경력을 가졌지만 심하게 찌든 선배에게, 원더우먼 뺨치게 잘 살지만 가끔 깊은 한 숨 쉬며 가슴을 두드리는 또 다른 선배에게, 오늘은 친구처럼 권하고 싶은 곳이 있으..

동양의 나폴리 통영 앞바다엔 미륵도가 있다

▲ 동양의 나폴리라고 하는 통영, 이 복작복작한 도심지에서 연육교나 해저터널을 걸어 건너면 미래의 땅 미륵도입니다. ⓒ2006 임윤수 '당장'이라고 하는 현실도 어제에는 내일이라는 미래였으며, 내일엔 어제라는 과거가 됩니다. 그러기에 현실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회의를 갖기도 합니다. 정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