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계일보 2007-04-18 13:33]
점점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 사이에 패션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올 여름이 기상 관측사상 가장 무더울 것으로 예보되면서 패션업계가 발 빠르게 여름상품 준비에 돌입하고 있어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 사이에선 벌써 여름 코디에 한창이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 패션 아이콘으로 복고 스타일에서 유행하던 ‘물방울무늬’가 으로 다시 뜰 것으로 전망한다. 자칫 단순해 질 수 있는 여름 옷차림에 물방울무늬가 들어가면 활발한 기운을 불어넣는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 여름 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백화점 의류 매장은 이미 물방울무늬 블라우스나 원피스로 디스플레이를 끝냈고 구두, 가방, 속옷, 스카프 등에도 영향을 끼쳐 물방울무늬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들 또한 전체 상품의 1/3 가량이 복고 패션으로 구성돼 있어, 여성들의 눈길을 이끌고 있다.
소재에 있어서는 한결 고급스럽고 부드러워진 린넨과 코튼 소재의 제품이 많으며 특히 볼륨감이 있거나, 광택감을 살린 소재들이 더욱 멋스러움을 전한다.
여기에 시폰이나 저지 등 바디라인을 적당히 살려주는 소재의 제품들은 화이트와 베이지, 연한 핑크 등의 인기 컬러와 함께 어우러진 제품들이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성의류브랜드 쥬시야의 김현정 스타일리스트는 "물방울 무늬는 역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동시에 표현되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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