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요리】

투명한 피부 되고 싶다면 자두 드세요

피나얀 2007. 6. 21. 20:51

 

출처-조선일보 2007-06-21 10:17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 5㎏ 가볍게-가지

노출 많은 여름철에는 날씬해 보이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는 듯 먹거리도 저열량 식품이 많다. 여름이 제철인 가지는 개당 칼로리가 30~40㎉ 정도로 오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지 특유의 보라색은 심리학적으로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
 
가지는 튀김, 무침 등 기름이 가미된 요리에 잘 어울인다. 포인트는 손으로 자르라는 것. 가지는 성질이 민감해 ‘칼독’이 오르면 속살이 금세 검게 변하고 맛도 없다. 손으로 가지를 뜯듯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에 담궜다 물기를 제거한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른 뒤 가지를 넣고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면 중국식 가지볶음 완성.


 
 
::::: 5살 젊게-자두

레이저나 박피 등을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일종의 ‘중독’이라고 할 수 있다. 수술보다 음식으로 피부를 안전하고 실속있게 관리하자. 화이트닝이 관심사라면 자두를 많이 드시길. 일부 선블록 제품에 자두 추출물이 포함될 만큼, 자두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자두는 항산화작용이 강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해결해주니 미용식으론 그만. 자두를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아침에 마시면 좋다. ‘서양자두’ 또는 ‘프룬(prune)’이라 불리는 말린 자두도 괜찮다.


::::: 5시간 더 활기차게-꽁치


보양식으로 귀티나는 음식만을 떠올린다면 ‘국민 생선’ 꽁치가 가장 발끈할 성싶다. 추울 때 주로 잡히던 꽁치가 이상기온 탓인지 초여름인 요즘 동해안 주문진항 등을 중심으로 많이 잡히고 있다. 꽁치를 스태미너식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생선에 비해 월등히 많은 단백질 함량 때문이다.
 
특히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달걀에 버금갈 만큼 많고,단백질의 질도 우수하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비타민 B1과 B2도 풍부하다. 내장 부위에 영양이 많으니 살코기와 함께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