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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은 옷장에~ 언(un)스키니 팬츠 대세!

피나얀 2007. 6. 27. 19:53

 

출처-프라임경제 | 기사입력 2007-06-27 09:17

 

여성들의 하체를 수놓았던 스키니진은 가라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시에나 밀러, 케이트 모스 등 스키니진 열풍의 선두주자였던 패셔니스타들이 스키니진 대신 통이 넓은 와이드 진 팬츠를 ‘잇 아이템’으로 선택 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스키니진을 어떻게 소화해낼 것인가를 고민하던 이들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프리미엄 브랜드몰 루트엘(www.rootl.com)의 김영희 카테고리매니저(CM)는 “올 여름 시즌에는 허리 라인이 높은 하이 웨이스트형 와이드 팬츠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와이드 팬츠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려면 밑단의 너비는 적어도 10인치 이상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 여름 여성들을 스키니진에서 해방시켜 줄 ‘언(un)스키니’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면 재질의 헐렁한 실루엣의 바지로 여유롭고 넉넉한 품이 더욱 시원하게 코디할 수 있는 일자 와이드 통 팬츠가 눈에 띈다. 하체에 자신 없는 여성들에게 체형도 감출 수 있고 시원하게 멋을 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아이템이다.
 
이런 품이 큰 바지의 경우 상의를 몸에 딱 붙는 타이트한 아이템으로 코디하면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인다. 혹은 상의도 헐렁하게 입으면 일명 ‘톰보이룩’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품이 큰 롱 팬츠의 경우 뾰족한 하이힐보다는 통굽의 웨지힐을 신어주는 것이 더욱 어울리는 코디법이다. ( 사진1)
 
반바지에도 ‘와이드’바람이 불었다. 특히 커리어우먼들을 위한 정장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반바지가 눈에 띈다. 큼직한 주름으로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살렸고, 바지 자체에 넉넉한 여유를 주어 여름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특히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멋진 정장룩으로도 그만이다. ( 사진2)

 
‘언스키니’ 바람에 캐쥬얼한 숏팬츠도 빠질 수 없다. 짧은 길이에도 상대적으로 넉넉한 품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의 여름에 가볍게 입고 외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이런 숏팬츠들은 상의에 어떤 티셔츠를 걸쳐도 무난하게 어울려 한 번 장만해 놓으면 여름 내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 사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