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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 금리상승기 재테크 5계명

피나얀 2005. 10. 11. 17:31

                           

 


출처-[매일경제]

금리 상승기로 접어들었다.

대출을 받은 서민이나 중소기업 등은 이자 부담이 얼마나 증가할지 고민하게 된다.

반면 은행에 돈을 맡겨두고 이자로 생활하던 사람은 수익이 얼마나 늘지 촉각 을 곧두세우고 있다. '금리 상승기의 재테크 5계명'을 살펴보자.

첫째, 신규대출이고 장기대출은 고정금리로 받아야 한다. 30년짜리 장기주택담 보대출을 예로들면 금리가 낮을 때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금리 상승기에도 걱정이 없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대부분 시중금리에 연계돼 결정되는 만큼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등 고정금리 상품을 찾아야 한다.

둘째, '대출 갈아타기'는 중도금 상환수수료를 고려해야 한다. 기존의 대출자 는 변동금리대출을 무작정 고정금리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은 아니 다. 일정기간이 경과하기 전에 대출을 갈아타면 대출 상환금액의 약 1~2%까지 중도해지 수수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을 노려야 한다.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으로 정 책적으로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등을 금 리 상승과 연관이 없기 때문에 요건만 갖추다면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은 이달중 재개될 예정이고 금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 지만 연 4-4.5%로 결정될 전망이다.

넷째,금리상승이 더디면 단기 예금상품이 좋지 않다. 금리 상승이 더디면 단기 예금상품 가입이 역선택이 될 수 있다. 장기금리와 단기금리가 다르고, 장기상 품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서춘수 조흥은행 강북PB 센터 지점장은 "예금을 단기투자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매 분기 금리가 0.25 %포인트 올라야 한다"면서 "그렇게 금리가 오르기는 어려운 만큼 1년 이상 비 과세 상품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은행에서 나오는 고금리 특판도 챙겨볼 만하 다.

다섯째, 채권펀드 등은 유의해야 한다. 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대로 움직인 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이 떨어져 그만큼 채권투자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 . 다만 금리가 높을때 채권을 매입해 이를 만기까지 계속 보유하게 되면 향후 금리변동과 관계없이 매입시점의 수익률이 확정되므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윤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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