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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 이영하 이덕화 최주봉 김용건 2세,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나얀 2005. 10. 12. 18:03

                                 

 


출처-[마이데일리 2005-10-12 13:55]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이영하 이덕화 최주봉 김용건 등 중견스타들의 2세들이 잇달아 연예계에 등장, '피는 역시 진하다'는 진리를 증명하고 있다.

이영하 이덕화 최주봉 김용건 등은 모두 연기 경력이 30년을 전후 한 베테랑 연기자. 그리고 최근 그들의 2세들은 부모에 버금가는 연기자가 되고자 출사표를 던졌다.

이영하(55)-이상원(23)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를 통해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룬 이상원은 연기자 부부 이영하-선우은숙의 아들이다. 미국 케이서웨스턴리저브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던 이상원은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편입, 단역부터 시작해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모님이 연기자라는 사실을 숨겼던 이상원은 결국 아버지 이영하와 한 드라마에 출연이라는 인연을 만들었다.

이덕화(53)-이지현(21)


이덕화도 최근 딸 이지현이 연기자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덕화는 "아무니 내 딸이라도 자질이 있는지 냉정히 평가한 후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키겠다"며 아버지로서가 아닌 냉정한 선배로서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지현이 데뷔한다면 이덕화 집안은 아버지 고(故) 이예춘 씨에 이어 3대째 연기를 하게 된다.

최주봉(60)-최규환(27)

SBS '토지'를 통해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춘 최규환은 심상찮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때문에 MBC 추석특집극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의 순검을 비롯해 '안녕, 프란체스카3'에도 출연, 연기자로서 순조로운 길을 걷고 있다.


오락프로에 출연, 아버지 최주봉의 성대모사를 스스럼 없이 할 정도로 실력과 끼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연예인.

김용건(59)-하정우(26)

영화 '마들렌' 드라마 '무인시대'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던 하정우도 최근 베테랑 연기자 김용건의 아들임에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의 보디가드로서 눈길을 끌고 있는 하정우는 대학생때부터 연극 '오델로', '고도를 기다리며', '유리동물원', '카르멘'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키워온 실력파 배우로, 아버지의 후광없이 연기자의 길을 걷고자 이름 마저 바꾸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프라하의 연인'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고김무생의 아들 김주혁이 출연하며, 2세의 길을 열고 있다.

이외에도 한세대 아래지만 윤다훈의 고등학생 딸 또한 연기트레이닝을 받는 등 연기자의 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부모와 함께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영하-이상원, 이덕화-이지현, 최주봉-최규환, 김용건-하정우(사진 위로부터). 사진=MBC, 마이데일리 사진DB, 멘토, KBS, 싸이더스HQ, ]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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