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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전홍조 아이러브 필라테스] <8> 각선미

피나얀 2005. 10. 23. 22:26

                       

 

 

출처 : 배우고 싶은게 너무많아~~


 

[전홍조 아이러브 필라테스] <8> 각선미

다리살 빼기만큼 곧바른 척추 골반 중요
허리 굽혀 손발로 V자 모양 '왔다갔다'

올해는 유독 미니스커트가 유행인데요. 그런데 진열대에걸린 미니스커트가 '그림의 떡'인 여성들도 있죠. 각선미를유지하는 것은 비단 날씬하다고만 해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군살은 많지 않지만 다리가 곧지 않거나 O자형이라면 눈에 거슬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다리 살을 빼는 데만 급급해하지 말고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또 척추나 골반이 휠 경우 이것이 결과적으로각선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따라서 운동을 하는 것 외에 평소 앉거나 걸을 때도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날씬하고 균형 있는 다리를 갖고 싶다면오늘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동작을 열심히 반복하세요. 각선미를 유지하는 필라테스 배워보겠습니다.

 


1.쏘우(Saw)

앉아 허리는 곧게 펴고 다리는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이 때 양 팔은 수평이 되도록 양쪽으로 쭉 편다. 이 상태에서 그대로 몸을 왼쪽으로 튼다.
이제 상체를 구부려 오른쪽 새끼손가락으로 왼쪽 새끼발가락을 톱질한다는 느낌으로 오른쪽 팔을 왼쪽 발쪽으로 가져간다.
이 때 팔은 귀 가까이 가져가고 시선은 뒤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 동작을 하는 동안 양쪽 발 뒤꿈치는 들고 몸 앞쪽에 큰 공이 있다는 느낌으로 공간을 유지한다.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종아리 스트레칭과 척추 유연성에 효과적인 동작.

 

2.스탠딩 레그 스트레칭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다리를 모으고 바르게 선다. 먼저 머리를 숙이고 척추 마디를 하나씩 숙이며 손이 발끝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상체를 구부린다.
이제 오른손 왼손을 번갈아 바닥을 짚으며 몸이 V자를 이룰 때까지 손이 발에서 멀어지도록 한다. 이제 같은 식으로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가는데 꽁지뼈, 척추, 머리 순으로 천천히 상체를 들어올린다. 5회 반복. 초보자들은 벽에 기댄 채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연습한다.

☆척추와 발목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허벅지와 종아리가 날씬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3.한쪽 다리 스트레칭

바르게 누워 다리를 들어 직각으로 구부린다. 상체를 들고 오른쪽 종아리를 두 손으로 감싼 상태에서 이마에 가까이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쭉 펴고 왼쪽 다리는 편 상태에서 바닥과 10cm정도 공간을 유지할 만큼 내린다.
이 때 오른쪽 고관절에 계란이 있다고 상상하며 오른쪽 허벅지 윗부분과 배가 닿지 않도록 한다. 양쪽 5회씩 반복.

초보자들은 타월을 이용한 동작을 먼저 연습한다. 바닥에 누워 다리를 직각으로 든 상태에서 한 쪽 다리 발바닥을 타월로 감싼 뒤 상체를 들고 양손으로 타월 양 끝을 잡고 8회에 걸쳐 천천히 얼굴쪽으로 당긴다.
이 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위로 올린 다리는 다리 뒤쪽 근육이, 또 다른 한 쪽 다리는 골반 앞쪽 근육이 스트레칭된다.

 



[필라테스 A to Z] 1년 코스 과정… 필기·실기 시험

 

 

Q. 필라테스 자격증은 어떻게 따나요?

A. 필라테스 자격증을 발부하는 기관은 여러 곳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필라테스협회(미국 폴스타) 대한필라테스협회(세계모던필라테스협회) 한국필라테스연합회(KAP) 파워필라테스 등이 세계 각국 협회들과 제휴, 국내 및 국제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한국필라테스협회는 미국 폴스타, 대한필라테스협회는 호주 세계모던필라테스협회, 한국필라테스연합회는 캐나다 스톳(STOTT), 파워필라테스는 미국파워필라테스의 한국 공식 교육기관으로서 해당 협회의 국제자격증 시험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과정은 보통 1년 코스이며 필기시험과 매트운동.기구운동(알레그로 스튜디오 리포머 캐딜락 등)으로 구성된 실기시험 등을 치르고 있습니다. 국제자격증과는 별개로 국내자격증은 각 협회에서 진행하는 시험을 한 번 더 치러야 합니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 필라테스 자격증 소지자는 대략 200명 정도입니다.

정리=임성연 기자 <nulpurn@ilgan.co.kr>
사진=이영목 기자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