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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가을은 역시 멜로! 멜로영화 5주연속 흥행1위

피나얀 2005. 10. 24. 17:04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멜로영화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쌀쌀한 날씨의 지원(?) 속에 5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멜로영화의 정상 등극은 지난 9월 22일 개봉한 ‘너는 내 운명’(박진표 감독, 영화사 봄 제작)이 스타트를 끊었다.

 

에이즈에 걸린 다방종업원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18세 이상 관람등급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에 황정민, 전도연의 열연에 힘입어 개봉 첫 주말(9월 23~25일) 36만 9446명의 관객(이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을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이 지난달 마지막 주말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개봉 12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7일 개봉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민규동 감독, 두사부필름제작)이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엄정화-황정민, 김수로-김유정, 주현-오미희, 윤진서-정경호, 임창정-서영희 등 다섯 커플의 사랑과 설렘 아픔을 일주일동안 그려 주연배우들의 이름값만큼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7일 ~9일) 23만 관객, 2주차(14~16일) 31만 관객을 기록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일 개봉한 또 다른 멜로영화 ‘새드무비’(권종관 감독, 아이필름제작)는 정우성, 염정아, 손태영, 신민아, 이기우 등 스타급 배우가 함께 출연 ‘내 생애~’와 별들의 전쟁을 예고한 작품.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21~23일) 28만 2259명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과 함께 5주 연속 계속된 멜로 영화 돌풍을 이었다.

한편 10월 마지막 주말인 27일에는 스릴러 ‘오로라 공주’, 코믹멜로 ‘야수와 미녀’, 액션 ‘레전드오브 조로’, 다음달 초에는 느와르 ‘미스터 소크라테스’, 판타지 ‘소년, 천국에가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을 앞둬 멜로 영화 아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 = 5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멜로영화 ‘너는 내 운명’, ‘내 생애~’, ‘새드무비’(위부터)]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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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데일리 2005-10-2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