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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원빈 연정훈 이성진 등 연말 군입대 러시 !

피나얀 2005. 10. 22. 17:57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원빈, 연정훈, 손호영, 문희준, 이성진, 김태우 까지 올 연말 연예인들의 군 입대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올 연말 입대를 밝혔거나 예상되는 연예인은 원빈, 연정훈, 손호영, 문희준, 이성진, 김태우, 토니안, 장우혁, 강타 등 1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내년 김종국과 에릭도 입대할 예정이다.

현재 소지섭, 이정진, 윤계상, 홍경인, 이민우, 지성, 송승헌, 장혁 등 많은 톱스타들이 현역 공익근무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어 올 연말 군복무중인 연예인만 모아도 대형 콘서트에 호화캐스팅 영화 몇 편은 거뜬히 찍을 수 있을 정도.

지난해 말부터 입대설이 나돌았던 원빈은 76년생으로 오는 11월 말 현역 입대가 유력하며, 현재 일본에서 ‘스위트 드림’을 촬영하고 있는 연정훈은 올 연말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할 계획.

미국국적을 포기한 손호영과 김태우 등 god출신 멤버들도 올 연말 입대를 확정했고 문희준 도 12월 입대를 발표했다.

여기에 이성진, 강타, 장우혁, 토니안 등도 78~79년생으로 더 이상 군 입대를 뒤로 미룰 수 없는 상태.

일반적으로 많은 남성들은 20~23세 군대에 입대 20대 초반에서 중반사이 전역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직업의 특성상 20대 초반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하고 활동 공백을 우려, 입대가 자동으로 연기되는 대학원 등의 학업을 병행하며 연예활동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대학원에 재학 중이라도 만으로 26세 이상이면 연기사유가 되지 않고 병역과 관련, 불필요한 오해를 사기 쉬워 입대를 서두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홍경민 등 예비역 연예인들의 성공적 복귀, 연예사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계상, 지성 등은 아직 입대하지 않은 많은 연예인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군복무를 마무리 하는 게 더 유리하다는 자극을 주었다.

한 연예관계자는 “배우, 가수 모두 군복무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은 부담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빨리 군대를 다녀와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는 연예인도 많다”며 최근의 입대러시 추세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현재 군복무중이고 입대가 예정돼있는 톱스타들이 전역 후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20대 말에 군 입대 30대 초반에 진정한 연예활동을 시작하는 분위기가 연예계 전체에 조성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 연말 입대가 예상되는 원빈(사진위)과 연정훈. 사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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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데일리 2005-10-2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