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천여행에 대해...

 

 

 

하나투어,"온천 천국 일본 특별 상품" 출시



하우스텐보스

일본을 상징 하는 것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바로 온천(溫泉)이다. 천연 수질의 온천은 일본에게 하늘이 내린 선물로 표현될 정도로 일본에게 있어 온천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일본에는 전국 수 천 개의 온천장이 있지만 그 중 으뜸이라면 큐슈의 나가사키현의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나가사키현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큐슈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위도상 우리나라보다 남쪽에 위치, 따뜻한 날씨를 보여 가을/겨울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큐슈의 나가사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함께 원폭 피해지라는 다소 어두운 역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일본 근대화의 초기 역사에서 최초로 서양 문화를 받아들인 개방적인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동양'의 신비로움을 찾아온 '서양'과의 활발한 교류로 인하여 지금도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나가사키의 '하우스텐보스'도 역사 속에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테마파크이다.

 

일본 속의 유럽, 꽃과 운하의 천국 이라는 별명처럼 17세기 네덜란드의 모습을 재현하여 만든 하우스텐보스에는 날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사계절의 꽃을 보기 위하여 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또 하우스텐보스에서 장내에 흐르는 운하를 따라 걷고 있노라면 일본에 온 것을 잠시 잊을 정도이다. 하우스텐보스는 유럽 분위기를 만끽하며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장식의 미(美)를동시에 맛볼 수 있게 해주어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안겨준다.

 

하나투어(www.hanatour.com)는 큐슈 여행의 폭을 보다 깊고 다양하게 넓히기 위한 나가사키의 운젠/하우스텐보스를 함께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큐슈를 재방문하고 싶어도 기존에서 벗어나지 못한 패키지상품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던 여행객들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하나투어측은 밝혔다.

 

출처-[노컷뉴스 2004-09-20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