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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메이크업

피나얀 2006. 2. 10. 23:39

 


 

 

 


립글로스는 살짝 바르고 파스텔톤 섀도로 발랄하게

 

[조선일보 손정미 기자]

신입 사원은 모든 게 조심스럽다. 그만큼 회사 사람들의 시선이 이들에게 집중된다. 주위에서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신입 사원의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발랄하면서도 신선함, 호감을 주는 첫인상이면 합격점이다.


 

태평양의 관계자는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여성의 경우,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 색조를 할 때 진한 색보다는 중간 계열의 색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얼굴의 트러블을 감추기 위해 두껍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맥(MAC)의 관계자는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자신의 피부색보다 너무 밝지 않은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라”고 말했다. 콧등이나 이마 등 부분적으로 밝게 해주면 화사해 보인다.


 

아이섀도는 진한 컬러나 펄이 많이 든 타입보다 연한 파스텔 계열의 핑크 퍼플, 화이트 등으로 연하게 발라 환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를 메우듯이 그려줘 깔끔하고 또렷하게 마무리한다. 눈화장을 할 때 섀도를 짙게 하거나 아이라인을 두껍게 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


 

야무진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브라운 톤의 립스틱을 고른다. 립스틱을 바른 후 투명 립글로스를 살짝 덧바르면 생기 있는 입술 표현에 좋다. 청순함을 강조하고 싶은 나머지 립글로스만 바르면 퍼져보일 수 있다. 또 립글로스를 바를 때 너무 번들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컬러는 산호색이나 핑크베이지가 무난하다.


 

볼 메이크업은 너무 진하면 부자연스럽고, 그렇다고 전혀 하지 않으면 밋밋하다. 핑크색보다는 부드러운 브라운 색을 골라 광대뼈보다 아래쪽으로 약하게 바른다.


 

TIP

● 베이스 : 짙게 하지 말것.


 

● 아이섀도 : 연한 파스텔 계열로.


 

● 립스틱 : 립글로스로 생기 표현.


 

● 볼 터치 : 부드러운 브라운색으로 마무리.

(손정미기자 [ jms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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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일보 2006-02-10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