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모으고 상체 기울이기…간기능 좋아져

[정두홍ㆍ이훈의 커플요가 다이어트] 반달자세

 

드디어 2005년의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헤럴드 경제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모임도 약속도 많으시겠죠.

 

그래도 운동은 게을리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이번주엔 성탄절까지 있어 운동은 잊고 즐거운 시간에 대한 기대감만 꽉 차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반달 자세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먼저 두 발을 모으고 나란히 서서 시작합니다.

 

상대방 방향의 팔은 서로 마주 잡고 다른 방향의 팔은 귀를 스치면서 팔을 위로 올려서 손을 잡습니다.

 

이때 호흡은 들이쉬고 내쉴 때 상체를 서로의 방향으로 기울이면서 양손을 잡고 가볍게 잡아 당기면 됩니다.

 

반달 자세는 복부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척추의 유연성까지 길러 줍니다.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맞춰줘 자세 교정효과까지 있습니다.

 

간과 비장 기능도 활성화 시킨다고 전해 집니다.

 

척추가 구부려지지 않게 엉덩이를 뒤로 빼지 않고 위쪽의 어깨까지 열어주면서 동작을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도: 정상수 (더블에이치 멀티짐 GX Manager, 02-515-0900)
모델: 기정희, 최필규(더블에이치 멀티짐 GX Team)
의상협찬: 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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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헤럴드 생생뉴스 2005-12-24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