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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처럼 우아하게, 때론 소녀처럼 발랄하게~ 아이메이크업 따라잡기

피나얀 2006. 4. 25. 22:00

 

70년대식 메이크업 붐이 일면서 눈을 최대한 강조하는 화장법이 인기다. 청순한 페일 메이크업, 가벼워진 스모키 룩, 컬러 콘트라스트 등. 올봄 유행 키워드로 풀어 낸 아이 메이크업 레슨.



Lovely Angel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의 화두는 바로 여신. 신비로운 페일 메이크업이 대세다. 매트한 질감의 화이트와 피치 섀도로 순수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마스카라로 볼륨을 줘 눈매를 또렷하게 살린다.



How to


화이트 섀도를 손이나 스펀지 팁으로 눈 아래위로 넓게 펴 바른다. 브러시를 이용해 피치 섀도로 눈꼬리에 포인트를 주고 아래까지 연결시켜 그러데이션을 준다. 펜슬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우고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발라 풍성하게 표현한다.




Soft Smoky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 이번 시즌에는 좀 더 가볍고 컬러풀해졌다. 여러 톤의 골드 컬러로 입체적인 눈매를, 펄 섀도로 섹시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또한 눈 밑 점막에도 라인을 그려 그윽한 분위기를 더한다.



How to


골드 크림 섀도를 눈 아래위로 넓게 펴 바른다. 앞머리에는 골드 핑크 펄 섀도로, 꼬리에는 골드 브라운 펄 섀도로, 언더라인에는 옐로 퍼 섀도로 포인트를 준다. 아이라인은 섀도와 연결되도록 브라운 라이너로 두껍게 그린다. 속눈썹은 블랙 마스카라로 풍성하게 표현한다.




Chic Color


이번 시즌에는 인디언 핑크, 터키 블루 등 시크한 컬러가 눈에 띈다. 또한 눈 아래를 강조하는 언더 메이크업이 인기. 초보자에게도 쉬운 펜슬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을 도톰하게 그려 강한 눈매를 연출한다.



How to


인디언 핑크 섀도를 눈꺼풀에 넓게 펴 바르고 터키 블루 펜슬 섀도로 언더라인을 두껍게 그린다. 아이라인은 눈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블랙 펜슬 아이라이너로 언더만 포인트를 준다. 윗부분은 라인 대신 마스카라를 몇 번 덧발라 속눈썹만 강조한다.





Tropical Energy


올 봄에도 여전히 그린, 오렌지 등 트로피컬 컬러가 강세. 하지만 표현 방식은 조금 달라졌다. 눈머리와 꼬리 부분을 보색 컬러로 매치해 콘트라스트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 컬러감이 강하므로 라인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How to


크림타입 그린 섀도를 눈 앞머리 위아래에 펴 바른 뒤 그린 섀도를 덧바른다. 오렌지 섀도를 눈꼬리 위아래 부분에 손가락으로 톡톡 찍어 바른다. 브라운 펜슬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우고 브라운 마스카라로 살짝 컬링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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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06년 4월 25일(화) 오후 5:04 [레이디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