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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오프숄더'로 섹시 발랄 노출하기

피나얀 2006. 5. 12. 20:30

 

 


5월에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노출패션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럭셔리하면서도 발랄하게 내 몸을 노출하는 방법은 많다. 올 여름, 어깨선을 드러내는 오프숄더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보자.

 

쇄골과 어깨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오프숄더는 ‘off’와 어깨를 뜻하는 ‘shoulder’의 합성어로, 겨울에는 따듯한 니트소재의 오프숄더가 주를 이룬다면, 봄 여름에는 면, 폴리에스테르, 실켓면 같은 얇은 소재의 오프숄더가 쏟아져 나오는 등 날씨와 상관없이 오프숄더가 4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임문순 코디는 “오프숄더의 경우 어깨선과 쇄골이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연예인들도 즐겨 입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제 오프숄더는 연예인들이나 특정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학생들이나 직장여성, 미시족에 이르기까지 오프숄더는 내 여성미를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필수 아이템(must item)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 여름 유행 예감, 오프숄더

 

오프숄더라고 해서 섹시함만 뚝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럭셔리하거나 발랄하게, 그리고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오프숄더.

 

특히 올해는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편안한 느낌의 오프숄더와 면소재의 캐주얼한 오프숄더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좀 더 대중적인 스타일의 오프숄더가 인기인 셈.

 

캐주얼한 느낌의 오프숄더는 최근 클럽의상으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대의 여성들의 경우 너무 드레시한 스타일보다는 면소재의 오프숄더가 적당하다. 날씨가 더 더워지면 어깨가 완전히 드러나는 원피스도 많이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프숄더는 너무 화려한 무늬나 번쩍번쩍 빛나는 소재는 오히려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또 처음으로 오프숄더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완전히 어깨가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므로 어깨 일부만 노출시키는 오픈숄더(open shoulder) 의상이 무난하다.

 


오프숄더, 속옷착용은 어떻게?

 

오프숄더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속옷 착용문제다. 어깨를 고스란히 드러내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인터넷 쇼핑몰 럭시앤섹시(www.luxynsexy.com) 운영자 김진경씨는 “오프숄더를 입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어깨끈이 없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입는 것이지만, 끈없는 브라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브라탑을 권한다”고 설명한다.

 

브라탑은 안에 캡이 내장되어 있어서 브라대신 착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적으로도 끈없는 브라를 했을때와는 전혀 다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느낌의 오프숄더. 사진제공=럭시앤섹시]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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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데일리 2006-05-12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