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여행】

영월③ 하늘과 지하 세계도 아름답다

피나얀 2006. 7. 26. 20:06

 

출처-[연합르페르 2006-07-26 10:39]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

동강과 서강이 관통하는 강원도 영월. 래프팅, 트레킹, 야간공포체험 등 강에서 즐기는 여름 레포츠, 단종과 김삿갓에 얽힌 역사유적지, 독특한 빛깔의 박물관과 미술관,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대 등은 영월을 특별한 휴양지로 느껴지게 한다.

 

▲별마로 천문대

 

아이들과 함께 별과 우주를 공부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별마로란 이름은 별(star)과 마(정상을 뜻하는 마루)와 로(한문 고요할 로)의 합성어. 고요한 봉래산 정상(해발 799.8m)에 위치해 있는 국내 최대의 공립 시민 천문대이다. 여름철 밤하늘에 나타나는 달과 행성들의 사진 직접 촬영이 가능하고 인근에 삼림욕장 및 산책로, 극기 훈련 체험장 시설이 마련돼 있다.

 

□ 운영시간 : 15:00-23:00

□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명절

□ 문의 : 033-374-7460(화~일, 3시 이후 통화가능)

□ 입장료 : 성인(5천 원, 단체 30명 이상 4천 원), 청소년ㆍ어린이(4천 원, 단체 30명 이상 3천 원)

 

▲고씨동굴

 

대표적 석회암 동굴로 4억~5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총 길이 6.3km중 800m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데 종유석의 생성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굴이다. 내부에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피해 이곳에 은거한 고 씨 일가가 밥을 지을 때 불에 그을린 흔적과 솥을 걸었던 자리가 남아 있다.

 

□ 운영시간 : 09:00-18:00

□ 문의 : 033-370-2621

□ 입장료 : 성인(3천 원, 단체 30명 이상 2천400원), 청소년(2천200원, 1천900원), 어린이(1천500원, 1천200원)

 

▲법흥사 적멸보궁

 

아이들과 함께 여름철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자장율사가 '흥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가 1902년 '법흥사'로 개칭됐다. 사리탑 옆에는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이 있다.

 

▲요선암, 요선정

 

요선암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4대 문인으로 알려진 서예가이며 시인인 양사언(1517~1584)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해 선녀탕 위의 바위에 요선암이라는 글씨를 새겨놓은 데서 유래한다. 초록 강물과 흰색 바위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보여준다. 요선정은 숙종, 영조, 정조 세 임금이 친필 어제시를 남겼을 만큼 풍광이 뛰어나다.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소재.

 

청령포와 장릉은 조선왕조 어린 임금의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래프팅 코스

 

-래프팅 체험 코스(고씨굴-오사리) : 1시간 30분-2시간, 7-10km, 2만 원(개인)/1만8천 원(단체)

-동강 어라연 코스(문산나루-섭새) : 2시간-2시간 30분, 12Km, 2만5천 원/2만2천 원

-동강 급류 코스(진탄나루-섭새) : 3시간-3시간 30분, 15Km, 3만5천 원/3만 원

-동강 상류 코스(광하교-귤암리) : 2시간 30분-3시간, 13Km, 3만 원/2만5천 원

-동강 탐험 코스(고성-섭새) : 6시간-7시간, 25 Km, 5만원/4만5천 원

□ 조건: 동강입장료 포함, 래프팅배상책임보험가입(1억 원), 수상안전요원 동승, 샤워/탈의/휴게실 이용(어라연주차장 내), 계절별 간식제공

□ 준비물 : 여벌옷(상ㆍ하), 샌들, 안경 줄, 세면도구, 썬크림

 

■관광문의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542~4, 영월군 관광홍보 서울사무소 02-737-6646, 영월 시외버스터미널 033-374-2451, 영월역 033-373-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