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8월 5일(토) 9:59 [데일리안]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산으로 바다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바캉스족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바캉스를 즐기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단번에 풀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생겨나는 피부 건강상의 문제점들도
적지 않다.
너무 무리하게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뜨거운 태양 아래 자외선을 오래 쐬다보면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은 시간
문제.
바캉스를 떠날 때에는 가을철 건강까지 지키는 뷰티 팁을 꼭
명심해두자.
▶머리
자외선을 많이 쐬다 보면 자외선에 가장 직접 닿는 부분인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심한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되기도 해 바다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한 후에는 꼭 머리를 감고 손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바다뿐만 아니라 숲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시에도 직사광선을 막아줄 모자나
양산은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
민감한 부분이라 가장 걱정이 많이 되는
얼굴. 이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은 필수이며 여러 번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미, 주근깨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물놀이가 끝난 후 반드시 찬물로 얼굴을 진정시키고 감자나 알로에, 오이 등으로 자연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가슴
가슴은 땀이나 피지 분비량이 왕성하기 때문에 얼굴만큼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비키니를 입고 매끈한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제거를 해주자.
만약,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생겼을 경우에는 짜지 말고 여드름 약을 복용하거나 전용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등
바캉스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벌겋게 달아오르고 벗겨지는 등.
이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부 온도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는 알로에로 문질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클렌징은 꼼꼼히, 바디로션은
유분기가 적은 젤 타입을 선택해 수분을 공급해준다.
▶발
바캉스를 앞두고 또는 바캉스를
즐긴 후에 풋 케어는 매우 중요하다.
샤워할 때마다 미지근한 물에 발을 충분히 불린 후 풋 스크럽을 이용해 냄새와 더러움을 제거하고
파일을 이용해 각질을 살살 밀어준다.
또한, 잠들기 전 보습 크림이나 풋 크림을 듬뿍 바르고 마사지까지 꼼꼼히 한 후 양말을 신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바캉스 뷰티 케어는 무턱대고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만 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떠나기 전과 즐긴 후 관리까지 완벽히 해야 환절기 피부 트러블과 피부 건강까지 지킬 수 있으므로 바캉스를 떠날 때에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의 뷰티 팁을 꼭 명심해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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