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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신부' 30일전부터 '집중준비'

피나얀 2006. 9. 16. 00:53

 

출처-2006년 9월 14일(목) 9:21 [스포츠한국]

 

각질 제거·트러블 완화·영얍 공급…

순백의 웨딩드레스나 화려한 부케는 결혼식날 신부를 아름답게 만들지만 백옥 같은 피부만큼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것도 없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신부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 ‘집중케어 D-30’을 더페이스샵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결혼 4주 전- 각질 제거 및 화이트닝 집중 케어
 
매끄러운 피부 가꾸기의 기본은 각질제거다. 에스엔유 피부과 여운철 원장은 “피부에 각질이 있으면 마사지를 하거나 수분을 공급해도 흡수력이 떨어져 피부톤이 칙칙해지기 때문에 예비 신부에게 각질관리는 필수”라며 “각질제거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가정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미나 주근깨 등 얼굴의 잡티 관리도 필요하다. 잡티관리 첫 단계는 자외선 차단이므로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다. 또한 칙칙한 피부톤을 맑게 가꿔주는 미백 에센스를 아침 저녁으로 발라준다.

결혼 3주 전- 트러블 완화
 
결혼식 전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이 때 두꺼운 화장이나 메이크업 테크닉으로도 빨갛게 올라온 여드름은 감출 수가 없다. 피부 트러블을 없애려면 기본적으로 클렌징을 깨끗이 해야 한다. 이미 난 여드름은 함부로 짜지 말고 트러블 전용 스폿 에센스를 발라 트러블을 잠재운다.

결혼 2주 전- 수분과 영양 공급
 
결혼식에 하는 두꺼운 신부 메이크업은 피부를 건조하고 답답하게 만든다. 따라서 답답한 신부 메이크업을 견딜 수 있도록 결혼식 전에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야 한다.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매일 사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일주일에 1~2회는 수분 마스크나 팩을 이용한다.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에센스와 스팀타월을 이용한다. 에센스를 얼굴에 듬뿍 바르고 랩으로 살짝 덮은 뒤 스팀타월을 10분 정도 올려놓으면 에센스의 흡수력이 높아져 피부가 부드럽고 매끄러워진다.

결혼 1주 전- 보디 관리
 
요즘은 어깨를 드러내는 웨딩드레스가 많아 팔, 어깨 등 몸 구석구석까지 관리해야 한다. 좀 더 날씬하고 매끈한 몸매를 원한다면 보디 슬리밍 제품을 샤워 후 바른다. 팔이나 어깨 뒤 뭉쳐 있는 피하 지방을 풀어주고 피부 탄력을 강화시켜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결혼식 2~3일 전에는 겨드랑이, 팔, 다리의 털을 말끔히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