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는 가을의 꽃중에 꽃이다. 향기가 특별해 많은 사람들이 차로 만들어 가을의 맛과 멋을 즐기곤 한다. 국화차를 맛보기 위해 주변 여기저기에 피어있는 국화로 차를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잘못 만든 국화차는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화는 모두 500여 종이다. 그러나 모든 국화가 다 식용으로 적합한 것이 아니다. 길에서 볼 수 있는 들국화들은 독성이 강해 차로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다.
국화는 보통 대국과 소국으로 나누지만 국화차에 사용할 식용 국화는 소국 중에서도 꽃 가운데 열매를 맺게 하는 심이 없고 솜털처럼 부드러워 씨가 맺히지 않는 종류여야 하며 원예단지에는 식용국화를 따로 팔기도 한다.
국화가 혈압을 낮추고 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한약재로도 쓰인다. 감기, 두통, 현기 증에 유효하다'고 되어 있고, 민간에서는 말린 꽃을 베갯 속으로 하면 두통에 좋다고 한다.
차로 마시지 않고 약으로 쓰는 경우에는 백국화, 황국화 등도 증상에 따라 사용한다. 두통에는 황국화를 쓰고, 눈이 침침할 때는 백국화를 쓴다고 한다.
국화꽃은 피고 질때까지 보통 60일 정도 있는데 그 사이에 찬서리를 보름 가량 맞아야 약으로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서리가 내리거나 열흘 이하로 찬서리가 내리는 지역에서 난국화는 약으로 효과가 없다.
국화차는 감국차라고도 한다. 국화차에 사용할 국화는 향이 중요하므로 꽃이 다 피지 않고 80% 정도 피었을 때 전지가위로 채취한다. 채취한 국화는 향을 보존하기 위해 건조시킬 때 저온 건조하도록 한다.
재료준비 식용국화(감국). 꿀. 죽염. 유리병.
나만의 꽃차 만들기
1. 산이나 들에서 만개하기전의 감국을 채취한다 (국화와 꿀의 비율은 1:1 내지 1:2로 해도 무방하다. 자기 기호에 맞게)
2. 채취한 국화를 죽염을 물에 풀어 끓인다. (죽염의 양은 물맛이 약간 간간할 정도) (신문지 절대 안됩니다.온돌방을 이용하면 좋다.) (노란 국화꽃이 다시 살아나면서 예쁘게 피어난다.)
3. 이번에 만드는 차는 고급국화차입니다. 채취한 국화를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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