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클렌징 비법에도 ‘나이’있다!

피나얀 2006. 11. 29. 22:08

 

출처-2006년 11월 28일(화) 9:12 [헤럴드생생뉴스]



나이가 들면 피지분비량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다. 물론 계절, 환경, 연령, 성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25세를 기점으로 피지분비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또 피부 수분은 30세까지 증가하다가 40세 이후 급격히 저하된다. 피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거칠어지는 것이다. 젊고 아름다운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피부고민을 살펴보고 그에 알맞은 클렌징 방법을 애경 포인트 김은수 연구원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트러블이 많은 민감한 20대 피부는 “피지를 말끔히 없애고 트러블 예방이 필수” 20대의 피부는 가장 곱고 윤기가 있는 건강한 상태의 피부.

그러나 피지분비가 왕성한 시기이기에 뾰루지나 여드름 등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또 25세가 지나면 피부 기능이 서서히 쇠퇴해 피부가 조금씩 거칠어지고, 눈가에 서서히 주름이 나타난다.

뾰루지나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피부라면 피지분비를 조절해주면서 수분을 함께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이중 세안이 필수, 일주일에 2~3회 정도 스팀 타올을 이용하여 피지 및 노폐물을 제거한다.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는 필링젤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피부 건조와 노화가 찾아오는 30대 피부 “노화의 시작, 탄력 저하, 출산 후 기미와 잡티 관리”30대가 되면 피부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주름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세안 후 피부 당김이 심하고 화장이 잘 받지 않고 눈가, 입가에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분이 감소하는 시기이므로 클렌징을 하면서도 수분을 듬뿍 공급하는 모이스처 제품을 선택한다.

또 마사지를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일주일에 1~2회 정도 팩을 하여 피부에 탄력을 준다.

◆특별 손질이 필요한 40대 피부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한방제품 추천”호르몬의 분비가 눈에 띄게 저하되고 피부의 기능 또한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 피부 처짐, 검버섯, 기미 등의 노화현상이 두드러지며 건성피부가 많아진다.

특히 피부 각질이 두터워져서 투명감이 사라지고 활기가 없어 보이며 피부 잡티가 눈에 띈다. 피부건성화 방지, 노화방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세안은 피부의 기름기를 제거하므로 유분과 영양이 많은 한방 클렌징으로 꾸준히 피부 손질을 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40대에는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지므로 잠자기 전 마사지를 해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